줄이 아무리 길어도 그냥 줄서서 드세요. 자리는 매우 더럽고 오래 기다림. 시...라쿠사 최고의 맛집이라 그래서 찾아갔는데 줄이 길었다. 기다리기 힘든참에 직원이 자리에 앉겠냐고 물어봐서 테이블로 이동해서 앉았는데 비둘기 수십마리가 다리사이로 돌아다니고 파리에, 테이블은 걸레로 닦아서 냄새나고 불결하기 그지없는 환경이었다. 파니니말고 플레이트로 시킬수도 있었는데 우리는 파니니로 하겠다고 했고 메뉴판도 따로 없다. 빵에 들어가는 속재료도 고르지 못했다. 더러운데 불편하게 앉아서 기다리는데 다른 테이블은 음식이 계속 나오고 우리껀 주문한 콜라조차 나오지 않았다. 30분째에 콜라 갖다주길래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냐고 했더니 콜라를 도로 뺏어가려고 하며 기다리기 싫으면 맥도날드나 가라고 했다. 왜 남들은 다 나오고 우리는 안주냐고 하자 저들은 플레이트고 우리는 파니니라서 그렇다며 저기 줄선 사람들꺼까지 한명이 다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했다.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모르겠고 대충 몇분 더 걸린다 말해줬음 됐을텐데 맥도날드나 가라고 하다니 정말 모욕당한 기분이었다. 손님이 끝도 없이 들어오니 오만하기 짝이 없는듯. 맛도 그냥 그랬다. 자릿세 포함인지 파니니 7유로.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