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 3명이 저녁식사 겸 들렀어요. 유명한 식당이고 가격은 제법 비싸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 등은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친절하기 보다는 강요하는 듯한 부담스러운 서비스가 불편했어요. 직원은 앉자마자 계속 음료와 음식 주문을 독촉하고, 음료는 물이나 달라고 했더니.. 에비앙 750mL 생수를 3병을 가져와 버리더라구요. 그냥 세 잔이면 된다고 2병은 취소하겠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식사하면 오래 있으니 마실 수 있다고 우겨버리고, 결국 물 값만 4만원 정도를 받아버리는데... 살짝 질리더라구요.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만, 서비스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았어요. 물 값에 비하면, 음식 값은 적당했습니다.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