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 트윈을 이용했습니다. 예약은 수퍼리어룸이었지만 만실이어서 그레이드업을 해줬습니다. 여자 2명이 하루 이용하는 거라서 정말 짐은 아무것도 필요 없었어요. 아메니티 세트에는 클렌징 로션까지. 하루 세트가 2명분 놓여 있었고, 여행용 사이즈 샴푸 등 외에 준비된 물건 몽땅 기념품으로 챙겼습니다. 그 아메니티를 넣을 수 있는 작은 주머니도 붙어 있어서 모든 곳에서 호텔의 마음 깊은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욕실은 샤워룸과 욕조가 분리되어 있고, 객실에 있는 물건들도 모두 고급입니다. 실내나 욕실 외에 별도로 화장대가 입구 쪽에 있어서 한 명이 욕실을 이용해도 그곳에서 다른 한 명은 화장수를 바르던가 드라이어를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방에서 와인을 마시고 싶은 마음에 와인잔을 부탁하자 바로 가져다주기도 했고, 23시경에는 DVD가 보고 싶어 플레이어를 부탁하자 흔쾌히 설치까지 하러 와 주셨습니다. 호텔 직원분들 모두 좋은 서비스에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프런트, 객실 담당분들에는 불평 하나 없었습니다. 다만 청소 담당분에게 컵을 빌릴 수 있을까요라고 여쭈자 모르겠네요 라고만 할 뿐 .. 아르바이트로 계신 분이겠지요? 일류 호텔이라면 청소하는 분에게 질문해도 대부분은 답변해 주시거나 객실담당자에게 연락해서 해결해 줬기 때문에 다시 한번 다른 스태프를 찾아서 물어보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은 실망스러웠어요. 그분들의 일이 아니니까 어쩔 수 없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