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아주 친절하신 여성이 우리들 방을 신속하게 준비해 줘서 바로 객실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밖 출입구와 호텔(2층)현관문은 지문인증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체크인시에 지문을 뜹니다. 열쇠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보안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와 공용시설은 구석구석까지 앤티크한 분위기를 풍겼고, 넓은 도로에 접해있는 우리 방은 방음이 잘 되어 있어서 조용했습니다. 항상 청결했하게 유지되어 있었고, 리본이 달린 샤워캡과 상자에 들어있던 편의도구 등 세심한 곳까지 배려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도착한 다음날은 많은 꽃과 새들이 지저귀는 파티오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오너인 Abel과Sergio는 항상 멋지고 귀여운 매력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호텔에 돌아가면, 오늘은 어땠냐며 눈부신 미소로 우리들에게 말을 걸어 줍니다. 하고싶은 거랑 잘 모르는 것 등은 뭐든지 물어 보는게 좋습니다. Abel을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가고싶은 장소를 자세하게 알아봐 주거나, 괜찮은 레스토랑을 소개해서 예약 해 주거나 추천하고 싶은 곳을 가르쳐 주거나 하는 등 체재 기간동안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도와 주었습니다. 투숙객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로 돌아가는 비행기 체크인을 했을 때는 탑승권 인쇄까지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갈 때 Sergio가 무거운 여행가방을 아래층까지 옮겨 주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여러 종류의 호텔에 묵어 본 적이 있는데, 마치 친구집에 머물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은 여기가 처음입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이 일에 열심히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 전해져 오기 때문에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호텔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들의 바르셀로나 여행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다음에도 꼭 여기에 묵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