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이곳에 왔습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리뷰가 늦었네요!). 당시에 청구서를 받았을 때는 호텔 이름이 “Rydges Harbourview”였는데, 이건 당시에 항구가 보인다는 'harbourview' 를 가지고 장사를 했던 건가요?! 좋은 생각이네요. 실제로 항구가 보이는 방은 몇 개 되지도 않는데…. 결국은 체크인을 하려고 기다릴 때, 항구가 보이는 방을 얻으려면 추가 요금이 든다는 걸 알게 되었죠. 이곳은 여행자 호텔보다는 비즈니스 호텔에 가깝기 때문에 특별히 즐거울 것도 없습니다만, 위치만 놓고 보면 Auckland의 여러 장소에 가기 좋은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Transcenic train 기차를 타기 위해서 역에 가까운 이곳을 선택했지만, 그 거리마저도 커다란 슈트 케이스로 걷는 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방은 최근의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executive 스타일 유리 테이블과 의자 등이 있었고, 다른 호텔보다 구조적으로 좋았으며, 현관에 작은 공간이 있어서 주전자 같은 물건이 들어있는 멋진 케비넷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대부분의 다른 호텔에서 욕실과 옷장 사이의 좁은 길을 걸어가는 구조와는 다른 차이를 만들어 냈습니다. 침대는 아주 훌륭했는데요! 효율적인 두 개의 'three-quarter' 사이즈 싱글 침대였습니다. 하지만, 괜찮고 편했지요. 만약에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자길 원한다면 매우 편할 겁니다. 나쁜 점이라면 욕실이었는데요.....만약에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한다면, 사용한 흔적이 가장 많이 남는 욕실부터 확실하게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저 자신도 작은 호텔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욕실에 대해서는 좀 민감한 편인데, 호텔 방에 들어온 손님에게 있어서, 욕실은 내가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다 라는 정도의 인상을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물론 욕실은 깨끗했지만, 수도꼭지의 물 때 등은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니, 뉴질랜드에는 세척제는 없는 건가요? 있다면 왜 안 쓰는 겁니까? 물이 떨어지는 곳에는 물때가 생긴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거고, 그렇다면 깨끗이 해야죠. 이와 같이 욕조와 세면대도 잘 청소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청소 직원에게는 운이 좋게도 내가 머물렀던 밤은 laundry night이었고, 내가 준 보통 세척제로 열심히 광을 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지금까지 중 가장 빛나는 욕실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