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호텔 후기 사이트를 보고 이 호텔로 결정했기 때문에 실제로 도착할 때까지 정말 괜찮은 호텔일지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 보니 그 불안함이 점점 해소가 되더군요. 일단 우리들은 직접 호텔에 메일을 해서 예약했는데, 그 대응이 아주 좋아서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을 보면 스텝들에 대한 점은 리뷰대로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공항 픽업인데요... 메일로 왔던 내용 대로 이름과 예약 번호를 적은 보드를 가진 운전 기사분이 대기하고 있었고 픽업 차량도 신제품의 깔끔한 차량이었습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해서 보니 입구가 너무 작고 생각보다 작은 호텔이었지만 도어맨이 바로 짐을 옮겨 주었고 스텝들이 환한 미소로 맞이해 주었습니다. 좁은 입구에서 안으로 가느다랗게 들어가게 되는 구조였는데, 프론트도 작긴 했지만 환전에서 투어 대행까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은 패밀리 룸으로 커다란 퀸 사이즈와 킹사이즈 침대가 2대 있어 약간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욕실은 방에 비해 넓었고 2중 문으로 된 발코니를 열면 길 맞은편 마네킨이 보여서 살짝 섬뜩합니다.
물, 과일, 편의도구, 냉장고, 금고 등이 쫙 갖춰져 있고 세탁 서비스도 있어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호텔에 대해서는 좁은 것만 빼면 후기 내용대로 고급 호텔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표현해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입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애를 데리고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로 앞 거리에 차가 너무 많이 다니고 번화(시끄러워?)한데다 보도에는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걷기 힘들었습니다. 또, 레스토랑도 적어서 저녁밥 먹을 때 좀 고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침식사가 맛있었습니다. 애들은 다음에도 오고 싶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