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호텔이 워낙 비싸니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았지만,
위치와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하버뷰 선택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편리한 교통,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는 점,
테라스로 보이는 마리나베이 샌즈의 레이져쇼, 에스플러네이드, 아침 일출, 모두 좋았다.
조식 뷔페 포함으로 했는데(cafe swiss) 전체적으로 다 너무 짜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9시 쯤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조식 입장 대기줄이 진짜 길었다. 조식 시간이 10시 반까지인데 좀 더 일찍 움직이는 게 좋을 듯하다.
아침 먹고 방문했던 수영장은 크진 않았지만 괜찮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침 일찍 도착한 우리에게
무료로 early check in 해주겠다며 생색내던 리셉션 직원과 배정된 21층 방...
설마했는데 방에 들어가니 사진에서 보던 풍경이 아니다.
돈 더 내고 하버뷰 예약한 보람을 못 느꼈다.
전화해서 바꿔달라 했더니 내가 일찍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우리가 공짜로 해줘서 그렇다고 한다.
난 그런 요구한 적 없고 나중에 체크인 해도 상관없다하니
12시 이전엔 방이 안 비니 오후 2시 이후에 와서 물어보라고 한다.
이런 점은 이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점이 교통과 경치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 고쳐야할 점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