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비용에 비해 설비가 뛰어났습니다. 다른 분들의 투고를 보고 좀 불안해하면서 체크인 했습니다. 로비같은 것도 없고1F 레스토랑은 개장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방 복도는 넓고 밝았지만 도중에 구부러지거나 계단을 올라야 하는 곳도 있어서 비상구는 체크해야 할 듯합니다. 온돌(한국식)방은 처음이었는데, 바닥에 더블 사이즈의 얇은 이불이 깔려 있었습니다. (수납에 이불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대형 텔레비젼에 냉장고・커피, 차 세트도 있었습니다. 짐을 바닥 한 면에 펼쳐 놓을 수 있고, 잘 때 딱딱한 바닥을 느껴야 했지만 넘 푹신푹신한 침대보다는 뭔가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편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프론트 분의 대응이 정말 훌륭합니다. 택시 타는 곳까지 배웅해 주시고, 광안 철교를 경유하는 루트를 기사분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고급 호텔의 프론트랑은 틀리지만 아주 따뜻하고 호의적인 대접을 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내년에 부산 갈 때도 여기 엔젤 호텔로 정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