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자체는 매우 낡아보인다. 방은 어둡고 아주 깨끗해보이지는 않는다.
직원들은 괜찮다. 영어는 못 하지만 매우 친절하다.
가장 큰 장점은 위치다. 호텔 바로 밖에 전철이 있고, 한 정거장만 가면 시내 중심까지 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만약 내가 다시 대구에 가게 된다면(갈 일이 없을 것 같지만) 다른 곳에 묵겠지만 말이다.
- 무료 와이파이
- 무료 주차
호텔 자체는 매우 낡아보인다. 방은 어둡고 아주 깨끗해보이지는 않는다.
직원들은 괜찮다. 영어는 못 하지만 매우 친절하다.
가장 큰 장점은 위치다. 호텔 바로 밖에 전철이 있고, 한 정거장만 가면 시내 중심까지 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만약 내가 다시 대구에 가게 된다면(갈 일이 없을 것 같지만) 다른 곳에 묵겠지만 말이다.
여기 웹사이트에서 안 좋다는 리뷰를 읽었기 때문에, 막상 내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이 중저가 호텔에 매우 놀랐다. 작지만(대구에서 내가 머문 다른 4성급 호텔과 같은 크기) 조용하고 청결하다. (다른 4성급 호텔과 똑같이) 방에 커피는 없었지만, 다음날 아침에 무료 서양식 조식이 나왔다. 프론트의 서비스도 훌륭했다. 아래층에서 무료 인터넷이 가능한 점도 좋다. 편의점 아주 가깝고, 길 건너 대구은행에서 환전 가능하다. 서원시장에서 아주 가까우니, 시내 가기 전에 한 번 들려봐라. 나는 거기서 돌아다니다 과일경매하는 것도 보았고, 식당에서는 제대로 된 한국식 식사(바닥에 방석 깔고 앉아서 먹는)도 할 수 있다. 메뉴판에 사진 달려있다.
이 호텔은 아마도 70년대에 지어진 것 같은데 그때부터 전혀 업데이트가 안 된 것 같다. 금연실에서는 오래된 담배냄새가 나고, 설비들은 마치 옛날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몇몇 인터넷 호텔 웹사이트에 기재된 싸구려 디럭스 호텔들 중에 하나다. 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만약 내가 다시 간다면, 2배로 돈을 들여서라도 더 좋은 곳에 있는 더 멋진 호텔에 묵을 것이다.
근교에 고층주택들이 산재해 있는 경공업지구에 호텔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동네식당들이 몇 개 있지만 별로다. 이 호텔의 유일한 장점은 지하철역 바로 옆이라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2호선 반고개역 3번 출구에서 15미터이다. 당신은 분명 가능한 빨리 이 호텔에서 나가고 싶어할 것이다!! 정말 별게 없다!
이렇게 말했지만 그래도 친절한 프론트 직원은 칭찬해야겠다. 내가 무료 인터넷을 쓸 수가 없었는데(자기 노트북 가져와라. 와이파이 없다), 그녀가 방에 올라와서 몇분만에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해결해주는 동안 그녀도 영어 한마디도 필요없었고, 나도 한국어 한마디도 필요없었다.
하지만 친절한 직원이라도 이 호텔의 모든 다른 단점을 채우지는 못한다. 여기 머물 생각이라면, 기대치를 낮추기 바란다.
괜찮은 리뷰를 바탕으로 우리는 3일밤을 크리스탈 호텔로 예약했다. 택시 운전사가 호텔 앞에 내려 주었을 때, 우리는 이미 그 호텔 예약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호텔은 '단기간' 머물다가 가는 그런 종류의 호텔 같았다. 왜냐하면 로비에는 여러 종류의 콘돔과 일회용 속옷을 파는 자동 판매기가 있었다.
인터넷도 안 되었고, 에어컨도 작동 안 되었다. 그것은 우리가 짐을 풀지 안고 다른 호텔을 알아보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였다. 대구 중심가에 있는 노보텔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고, 크리스탈 호텔과 비교해서 정말 다른 세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