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직원은 참 친절하고 영어도 잘했어요. 방안 가구는 좀 낡았지만, 객실도 괜찮았습니다. 욕실 시설도 낡았고, 전체적으로 색도 바래져 있었고, 수도 꼭지에서도 물이 새어 나왔어요. 카페트도 깨끗하지 않았었죠. 오래된 CRT TV는 여러 사람의 손때를 탄 흔적이 많이 보였지만, 제대로 닦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무선 인터넷은 안되지만, 유선 인터넷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속도는 이용 시간대에 따라 달랐어요. 아침 식사는 적당한 메뉴였지만, 대부분의 현지식으로 이루어 졌고, 커피와 몇몇 빵을 제외하고는 유럽식은 아니었어요. 아시아에서는 보기 드물게, 이 호텔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었어요. 오픈 시간이 저에게는 조금 늦다고 생각되는 7시였는데요.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7시가 마치 정해진 오픈 시간인 것 같았어요. 호텔 주변에는 다른 식당도 있었어요. 하룻밤을 묵기에는 참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결국 몇 일 동안 머문 후, 더 좋은 호텔로 옮겼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