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투숙객들과 마주칠 일이 없어서 정말 기분이 편했습니다. 메인 풀장과 호테 비치도 항상 사람이 없어서 혼자 통째로 빌린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풀 사이드에서의 아침식사에서도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내를 걸어도 거의 다른 투숙객들과 마주칠 일이 없었습니다.
우기였지만 거의 비도 내리지 않았고, 호텔측에서 업그레이드까지 해 주는 바람에 완전 럭셔리한 여행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메인 풀장에서는 아무 말 안해도 비치의자에 앉아 있으면 타올이랑 차가온 물을 준비해 줍니다. 햇볕에 그을리지 않도록 파라솔까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타올과 파라솔을 준비해 주는 곳은 여기 이외에도 있지만 물까지 준비해 주다니 놀랐습니다. 그것도 그냥 물이 아닌 얼음과 라임이 들어간 물을요.
이러한 조그마한 배려가 제 기분을 업 시켜 주었습니다.
아침식사는 숙박요금에 포함되어 있는데, 역시 트리사라답게 아침식사도 굉장했습니다.바이킹이나 정해진 코스가 아닌 메뉴에서 그날 기분에 따라 먹고 싶은 것을 고르는 형식으로, 요리사가 직접 조리해 줍니다. 이쪽 기호에 맞춰서 조미료나 식재료를 조절해 줘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스, 커피, 차, 허브티 등 모든 것이 인스턴트가 아닌 제대로 된 것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마시고 싶은만큼 마실 수 있습니다. 항상 웨이터가 신경써 줘서 마시고 싶을 것을 얼마든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여유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항상 아침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요, 이거야말로 리조트답다고 할 수 있죠. 트리사라에서 아침식사를 서둘러 먹는 것은 정말 아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조용하고 우아하게 체재할 수 있는 훌륭한 리조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