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3월에 기업방문을 겸한 여행시 묵었습니다. 번화가까진 걸어서 가기엔 좀 먼 듯한 곳에 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론 청결하고, 편안한 느낌에,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상냥해서, 안락하게 머물 수 있었어요. 머물면서 자료를 작성하기 바빠 별로 놀지는 못했는데, 그 중에서도 맘에 든 시설을 몇군데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층의 카페에선 무료로 스트레이트 커피, 홍차, 녹차를 제공해 줍니다. (라떼등은 유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지라, 매일 아침 친구와 무료커피등을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카페 카운터에는 우유, Non-Fat milk, 크림, 설탕과 시럽 등이 있어서, 스스로 조절하며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카운터에 있는 과일(바나나나 사과), 쿠키와 스콘, 머핀은 유료예요. 담는 용기는 스타벅스에 있는 종이컵과 같은 모양이었어요. (뚜껑도 준답니다) 이정도 호텔이라면, 돈도 별로 없는 가난한 여행자에겐 쌀쌀맞게 대응하는 종업원도 있겠죠? 하지만, 이 호텔에서는 '굿모닝, 유우코 ! 오늘 예정은 어때?' 라며, 친구처럼 대해준답니다. 또, 까페 왼쪽 맞은편, 프런트의 오른 편 안쪽에는 잘 손질된 멋진 정원도 있어, 아침에 여기서 편안히 쉬는게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소파랑 테이블이 몇 세트 있더군요. 저랑 친구의 방은 입구 옆에 있었습니다. 발코니로 나가면 아침해가 오른쪽에서 떠오르고, 호텔 앞엔 빌딩이 없어, 발코니에서 몸을 뻗으면 상쾌한 기분이 든답니다. 또다른 친구는, 루프 발코니가 있는 방(디럭스?)에 묵었습니다. 루프 발코니엔 안락의자 2개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눈 앞엔 폭스(?)스튜디오가 있었어요. SATC에서, 주인공인 캐리가 매쉬 맥커너히를 차로 만나러 간 곳이죠. 위에서 보면, 스튜디오 벽 하나하나에 큰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아메리카 !"란 느낌이 가득합니다. 또, 자료를 인쇄할 필요가 있었는데, 칼라 인쇄가 2달러였던 것 같네요. 담당직원이 있기때문에, 비즈니스 오피스(입구 들어와서 오른쪽)에 USB를 가져가면 인쇄해 준답니다. 그리고, 많은 인원(5명)이 이동했기 때문에, 객실담당직원에게 택시를 부탁하자, 보통보다 큰 택시를 잡아 주더군요. 가격은 별 차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 때 추천할만 합니다. 이용해 보진 못했으나, 수영장도 좋았어요. 휴가로 오신다면 안락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