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세 명이랑 여기서 숙박했는데, 오버 부킹이라 방이 한개 모자라 제가 종업원 방에 묵게 되었습니다.
옥상에 있는 옥탑방같은 곳이었습니다.
방은 그럭저럭 청결했지만 장어 모양처럼 방이 좁으면서 길었고, 냉장고는 사용할 수 없었고 금고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손님이 원래 사용하지 않는 방이라, 외출하고 돌아온 뒤 키를 받는데 1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아마도 프론트 스텝이 교대할 때 제가 그 방을 쓴다는게 제대로 전달이 안된 모양입니다.
다음날에는 일반 객실로 옮겼는데, 벌써 짜증이 날대로 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이 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투숙객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꼭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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