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투어로 가족 4명이 3박을 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첫날에는 한 두 번 바퀴벌레 씨가 나왔습니다. 화장실은 수압이 낮아서 화장지를 넣고 물을 내리면 막힙니다. 샤워는 고정식으로 역시 약하고 물방울이 흩날리는 정도의 감각이엇습니다. 추가 침대를 받아서 객실이 좀 좁아져서 트렁크를 펼칠 공간이 없었습니다. 바닥 일부가 타일로 되어 있어서 우리 애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멍이 들었습니다. 객실 창에는 잠금장치가 있고 열면 건너편에 다른 객실의 창문이 보입니다 호텔 위치는 좋지 않아서 쇼핑센터나 비치까지는 멉니다. 하지만 다른 호텔에는 없는 좋은 점도 있어요. 매시간 45분에 호텔에서 면세점까지 나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도중에 내려도 됩니다. 비가 올 때는 아주 편리합니다. 트롤리같이 여기저기 호텔을 다 돌지 않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풀장은 작지만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가 있고, 안쪽에는 사우나(실제로 사용 가능한지는 알 수 없음)이 있습니다. 일층 레스토랑에서 조식이나 저녁을 먹었는데 싸고 맛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호텔지정시간보다 늦게 체크아웃을 하면 추가 요금 없이 대응해 줬습니다. 투몬 만 해변을 따라 있는 호텔 몇 곳인가에 숙박한 적이 있는데 그곳들과 비교해서 저렴한 분 모자라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옵션으로 외출을 주로하고 호텔에서 잠만 잔다면 나쁘지는 않지만 괌을 처음 이용하는 분이나 신혼여행, 작은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에게는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조금 더 돈을 쓰더라고 편리한 위치의 청결한 호텔에서 쾌적하게 숙박하는 쪽이 스트레스도 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택시로 면세점까지 20달러, K마트까지 12달러입니다(칩은 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