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ta Candieira
Punta Candie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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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elo81
Etxebarri, 스페인포스팅 760건
2023년 8월 • 가족
The most interesting thing about Cedeira: a castle, an old Castro, a beautiful viewpoint and a beautiful cove make this visit essential
2023년 8월 31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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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ESBP
폰테베드라, 스페인포스팅 249건
2020년 7월 • 커플
Llegamos porque nos confundimos, y fue un acierto la equivocación.
Espectaculares vistas. Paraíso natural.
Espectaculares vistas. Paraíso natural.
2020년 7월 25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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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포스팅 8건
2019년 7월
Es un lugar con encanto, bastante escondido, ideal para los amantes del mar y la naturaleza en estado puro.
2020년 6월 5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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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edor86
마드리드, 스페인포스팅 562건
2019년 6월 • 커플
Cada faro y cada punta de las rias altas tiene un algo que lo hace especial. Ya no son las vistas que son espectaculares desde todos, si no los detalles; historia, leyendas, situación, acceso...
En este caso, la épica carretera de acceso que deja una estampa de película. No dudeís en recorrerla para llegar a pie de faro y saludar a su peludo guardián.
En este caso, la épica carretera de acceso que deja una estampa de película. No dudeís en recorrerla para llegar a pie de faro y saludar a su peludo guardián.
2019년 6월 10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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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g56
오비에도, 스페인포스팅 1,690건
2018년 10월 • 커플
Un faro, un poco retirado de la carretera general con un camino muy estrecho y con una carretera llena de curvas y una bajada muy empinada.Pero merece la pena llegar hasta allí.
2019년 1월 10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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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and
에버햄, 벨기에포스팅 2,530건
2018년 9월 • 커플
De weg naar deze vuurtoren is kronkelig en niet zonder gevaar. Het draaien van je wagen als je er aankomt is niet evident, en al zeker nip als je er toevallig met 2 of meer wagens aankomt. De beloning evenwel is dat je er een indrukwekkend zicht hebt op de wilde zee die inbeukt op de rotsen. Hoe dan ook de moeite waard .
2019년 1월 3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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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uel d
Cedeira, 스페인포스팅 12건
2018년 8월 • 가족
Igual que los acantilados de Herveira , tiene unas vistas espectaculares y son lugares próximos donde en días despejados se ven ambos lugares.
2018년 11월 6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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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Jbc
포스팅 374건
2017년 9월 • 가족
Nosotros fuimos en coche y todo curvas... para pasar dos es muy muy justo e incomodo. Mucha gente no lo vio por eso, y la que iba andando daba la vuelta porque hay bastante que bajar y despues subir
2017년 9월 2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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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tajohn
Norton, UK포스팅 672건
2017년 7월 • 커플
We walked out of the town along the harbour, found old fortifications, which were closed, and then walked up the hill behind to come out onto a headland with the most glorious views.
We also found a car park so if you go around the back roads towards the fort you can park up and it is just a short walk. There are a few benches on the headland and we sat and had our lunch there.
Glorious.
We also found a car park so if you go around the back roads towards the fort you can park up and it is just a short walk. There are a few benches on the headland and we sat and had our lunch there.
Glorious.
2017년 8월 23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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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PI
마드리드, 스페인포스팅 74건
2017년 8월 • 친구
Lugar espectacular, grandes vistas a los acantilados y una carretera no acta para personas que no le gusten las curvas de la carretera.
2017년 8월 18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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