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신기한 식물들도 많았고, 좋아하는 튤립을 정말 많~~~이 볼수 있어서 좋았던 곳입니다. 어른들은 인생샷을 찍는데 몰두하고, 아이들은 미로공원에서 뛰놀기도 하고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쫓아다니느라 신나보였어요. 향긋한 꽃향기가 나는 곳도 있었고 분뇨냄새가 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냄새에 민감하신 분은 혹시 모르니 마스크를 준비해가세요. 겨울철에는 군고구마를 즉석에서 구워주시는데 500g (큰거 3개정도)에 5000원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인 이고, 나올때 입장권을 보여주면 작은 다육이를 주십니다. 아산시민 할인이 있으니 신분증을 챙겨가시구요. 주차는 무료입니다.

푸릇함이 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다. 안에 식재된 식물들은 거의 바뀌지 않는 듯 하다. 전시된 식물들 중에 관람로 마지막 정도에 튤립들이 있는데 그곳이 하이라이트 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