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토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려 근처 마을에 내려 걸어서 15분~20분 정도 가서야 도착한 치비타.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 곳이고, 워낙 풍경이 이색적이어서 로마에서 기차타고, 버스타고 가게 되었어요. 가는데 시간은 꽤 걸리지만 풍경이 멋져서 힘들지 않고, 정말 좋았어요. 특히 햇빛이 성을 비출 때 정말 장관이었어요.
환상적인 뷰입니다.. 유럽에서 비견할만한 곳은 몽생미쉘 정도? 여기도 가는게 만만치 않게 힘드네요. 대중교통은 매우 어려워 보이고.. 투어 이용해서 갔습니다. 로마에서 피렌체 데려다 주는 투어프로그램에 치비타 디 바뇨레조 - 아시시 포함..
천공의성 라퓨타의 배경이 되었다고 하여 찾아간 곳!! 한찬 꼬불꼬불한 숲속길(?)과 마을을 지나서 도착해서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렌트해서 간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긴~다리(?)를 건너서 마을에 들어가면 시간이 멈춘듯한 중세 시대 정도의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을 돌아보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여유있게 둘러보고 식사도 하니 좋았어요 ^^
해가 빨리 져서 도착해보니 어두워서 좀 올라가는 것은 못해봤음. 갈려면 조금더 일찍 움직여서 가야할 것 같음. 가는 길이 워낙 꼬브랑꼬브랑 하며, 깊숙이 있어서 힘들게 도착했는데, 못 올라가 봐서 매우 아쉬웠고, 중간에 무슨 일인지 마을 길을 통제해서 도착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었음. 여유를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 중세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고, 아무래도 시골이다 보니.... 하늘에 별이 정말 이렇게 많은 별을 본적이 없었음. 정말 잊지 못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