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의 시내라고 하면 여기일 듯 어라? 그냥 물들이 많은데? 하겠지만 더우면 지나다니며 발을 담굴 수도 있고, 고층빌딩이 많은 브리즈번을 약간 예쁘게 만들어주는 요소

저는 듣기로 "브리즈번은 별로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되었는데, 막상 가보니 시드니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매력있는 도시였습니다. 크지 않은 시내에 다양한 식당, 쇼핑센터들이 있고 그 건너에는 정말 너무 멋진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가 있다는 것은 호주를 느낄 수 있는 브리즈번만의 큰 재미인것 같습니다. 인공모래로된 수영장과 강변을 따라서 있는 멋진 미술관까지 사우스뱅크는 브리즈번을 갔다면 2번 3번가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우스뱅크만큼은 제발 시간 여유있게 가세요. 후다닥 둘러보고 올 생각하시지 말고 가족이면 가족, 친구면 친구 이야기도 나누고, 무료인 미술관도 구경하고, 사우스뱅크 수영장에서 수영도하고 해지면 야경도 보고, 정말 하루 코스로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브리즈번에 다시 간다면 저는 하루종일 여기서 있고 싶어요. 저는 여기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