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고 부킹해도 컨펌메일을 안보내줌 그래서 다시 메일보내봐도 답장 절대안옴 인도네시아 도착해서야 가까스로 전화하니까 그때서야 정상적으로 예약됐다고 말함. 픽업서비스 시간돼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약속시간에 안와서 호텔에서 전화빌려 전화하니까 픽업서비스 신청이 안됐다고 못데리러 온다고 함^^ 드롭만 됐다고 함^^ 전화연결도 쉽지않고 일정도 꼬여버리고 하루를 망쳐버렸음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업체 쿠킹클래스 들을걸 그랬음 비추임

8살 남자아이와 오전 클래스를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우붓 왕궁 앞 시장부터 시작해서 우붓 외곽의 논을 구경하고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시장에서는 열대 과일들을 맛보는 기회도 주고 굳이 뜨갈랄랑 까지 가지 않아도 멋지고 한적한 논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불을 쓰거나 칼질이 서툰 아이들도 음식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게 각자의 롤을 줍니다. 사실 쿠킹 클래스라기 보다는 점심식사할 거리를 투어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분담해서 같이 만드는 느낌이에요.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더 맛있기도 하고 8살 아이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정도였어요.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밥해먹고 오는건데 은근히 힐링되고 좋네요. 시장 견학부터 시작해서 투어 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