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버켓리스트 중 하나였던 마추픽츄를 1년여 준비끝에 무사히 그리고 재밋게 다녀왔다.베테랑 가이드 Javier와 Eider의 수줍은 미소도 아직까지 머리에 남는다.Alpaca여행사에서 준비한 음식은 훌륭했고, 텐트,침낭,스틱등 장비도 아주 좋았고, 특히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시간관리와 운영으로 우린 멋진 인생샷은 물론 온천까지 누릴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힘들 수 밖에 없는 이번 여행을 영원한 추억과 그리움으로 만들어준 우리 산행멤버들 그리고 Javier와 Alpaca에 다시한번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