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중앙역에서 트램을 이용하면 10~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백팩 등의 짐은 지하에 위치한 락커에 보관한 후에 입장하여야 합니다. 락커에 보관하기 위해 1유로가 필요하지만 락커 사용을 마치면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스위스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피파의 역사와 월드컵의 역사를 알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전시물이 많아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다시 취리히 중앙역으로 돌아가는 교통편이 복잡하다는 점과 박물관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가격이 다소 비싼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