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감. 정상에 레스토랑/카페가 있고, 전망대가 있어 주변의 view를 즐기고 간단한 식사와 차를 할 수 있음.
정상에 오면 마치 백두산 천지처럼 정상 가운데 호수가 있었음. 정상에서 호수까지는 또 다른, 좀 더 작은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가야함.
우리 일행은 정상에서 view를 보고, 호수를 향해 천천히 걸어서 갈 수 있는 지점까지 내려가면서 사진 촬영하고 주변 풍경을 즐겼음.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산 봉우리중 일부는 여전히 흰눈을 얹고 있었고, 심지어 우리가 호수까지 걸어가는 도중에도 해를 잘 받지 않는 지점엔 눈이 쌓여 있었음. 동시에 주변 땅위에는 초록색 풀들과 크고 작은 갖가지 들꽃들이 카페트 처럼 깔려 있었음.
케이블카로 가는 정상까지는 3살 아이와 70세 이상의 어머니도 함께 갈 수 있을 만큼 특별히 힘든 과정이 없음. View는 시간과 돈을 내고 정상에 올라가 보는 것이 좋을 만큼의 가치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