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 중 Shore excursion으로 다녀온 곳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내리는 바람에 비옷을 하나 사 입고 돌아 다니느라 붎편했습니다만, 처음 보는 코알라와 캥거루 왈라비 등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공간이지만, 이 곳에만 있는 동물들을 볼 수 있도록 압축해 놓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풀 밭에서 "뛰어 놀고" 있는 캥거루들을 만날 수 있고, 나무 위에서 계속 잠만 자다 가끔 뒤척이는 코알라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코알라를 안아 볼 수도 있지요. 아이들이 있다면 어느 정도 시간을 여유있게 잡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