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 지도를 보고 찾아간 투어.
가이드 TATE 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음. 그런데 역사적인 부분을 많이 설명해줬는데 나름 역사를 좋아하지만 중부유럽에 대한 역사지식이 약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음. 중세부터 보헤미안 왕조,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나치점령, 소비에트 영향력 이후 독립될때까지 많은 얘기를 들었음. 게다가 군데군데 맛집도 알려줘서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음!
그리고 테이트가 알려준 프라하 여행 꿀 팁!
1. 체코하면 맥주!!! 그러나 50 크로나 이상은 바가지 요금이니 피할 것
2. 식당에서 팁은 보통 10%를 주고 일의 단위에서 반올림. 작은 단위의 돈이 없을 때는 큰 단위의 돈을 주고 얼마를 계산해 달라고 할 것
예) 150 크로나가 나왔다면 150+15에서 165--> 170 정도 주면 적당, 500 을 주면서 170계산해달라고 할 것
3. 체코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들 (체코사람이 싫어하는 말)
- 체코는 동유럽? 서유럽? --> 그냥 중부유럽
- 체코는 싼 나라? --> 그냥 이 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물가이므로 싸다고 말하지 말 것
4. 택시는 가급적 피할 것. 바가지 요금이 많다
5. 체코에 왔으면 배워야 할 두 가지 체코어
고맙습니다 - 데쿠이
맥주 한잔 주세요 - 옛노 피버 프로심(?)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음 one beer please 라고
6. 사설 환전소는 사기 당하기 쉬움. 지난 달 베이징에서 온 관광객들이 50유로를 벨로루시 돈으로 12유로에 해당하는 돈으로 바꿨다고 함 ㅜㅜ 그래서 1유로 1달러 1파운드가 얼마에 해당하는지 알려줬는데 기억이...
총 일곱가지 였는데 한 개는 생각나지 않네요
Dekuji, 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