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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의견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내륙국가인 라오스는 지역적인 특징으로 강대국들의 침략에 시달린 아픈 역사를 가진 끝에 1950년대에 들어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이루었지만, 다시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공산군의 지원을 막을 명목에서 동부 베트남과의 국경 일대에 대량의 폭발물을 투하하여 피해가 일어나게 되었다. 특히 이 때 발생한 불발탄들이 이후 폭발을 일으켜 수많은 사상자를 낳으며 라오스의 장애인 발생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였지만, 나라는 이미 1975년의 공산화는 물론 근래에는 다시 중국에게 경제적인 종속의 위치로 접어드는 고통의 시대를 맞고 있다. 국립재활원 내에 있는 여기는 이렇게 독립국가에게까지 또 다른 고통이 된 불발탄으로 발생한 장애문제의 심각성을 제고하는 데에 목표를 둔 곳으로, 내부에도 폭발물과 시골 거주지의 모형, 목발 등의 보장구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입장 자체는 무료이지만 시설 운영을 위한 기부나 기념품의 구매를 권장한다. 특히 직접 전쟁을 겪었으며 베트남전에도 자유진영으로 참전하여 결국 라오스에서 이러한 문제를 있게 하는 데 일조한 면이 없지 않은 한국인들에게도 그들이 지금까지 겪고 있는 고통은 우리와도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곳이다. 큰 박물관은 아니지만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되는 곳으로 딸랏싸오에서 멀지 않으니 꼭 방문할 것!리뷰 대상: COPE Visitor Centre2020년 11월 24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국경 다리 부근 메콩강변에 있는 조각 공원으로 사원이 아님에도 '왓 씨앙쿠안'이라는 사원의 이름 형태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건너편 태국 넝카이 출신의 조각가인 분르아 쑤리랏이 1958년부터 다양한 불교 및 힌두교 관련 콘크리트 조형물을 짓기 시작한 것이지만, 1975년 라오스의 공산화에 따라 강을 건너 고향으로 돌아가 1978년부터 이의 정 반대편에 역시 비슷한 형태의 공원인 '쌀라 깨우꾸'를 세우다 세상을 떠났고 이후로도 계속 작품의 추가가 이루어져 왔다. 현재는 비엔티안 일대에서 유명한 야외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종교적인 시설인 만큼 복장을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관광지답게 음식 판매구역의 요금이 높은 점을 참고한다. 그리고 시내에서 출발하는 14번 버스가 우정의 다리에 정차하므로 다리를 건너 태국에서 들어왔더라도 바로 갈 수 있지만, 반드시 버스가 가는 방향을 확인하고 타야 하며 이 때문에 큰 짐이 있더라도 입구에서 맡아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리뷰 대상: Buddha Park2020년 11월 26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라오스의 문장, 화폐 등 수많은 곳에 등장하는 불탑인 파탓루앙은 그 존재만으로도 라오인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는 곳이다. 이미 1세기에 힌두 사원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며 13세기에 크메르 사원이 되었다가 붕괴된 후 1560년 셋타티랏 왕이 란쌍 왕국의 수도를 루앙프라방에서 공식 천도하자 1566년 재건을 명하여 13세기의 모습을 바탕으로 다시 세운 것이다. 1828년 샴의 침공으로 붕괴되었다가 프랑스 점령기였던 1900년에 복원이 시작되었지만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의 완전한 복원은 1930년대에야 이루어졌다. 하지만 다시 불-태 전쟁으로 손상되어 2차 대전 종전 후 재건되는 어려운 시기를 겪은 바 있다. 라오 문화와 정체성이 건축에 많이 담겨 있는 것이 국가의 상징이 된 중요한 이유이며, 기단부터 첨탑까지 높이는 44m이지만 첨탑만이 금색이며 그 외에는 칠만을 한 것이다. 탑의 주위에는 벽이 있어 이곳으로 들어가는 데 입장료를 받으며 벽면에는 수많은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위앙짠 시 중심가에서 다소의 거리는 있지만 국가적인 상징인만큼 꼭 들러야 할 중요한 곳이다.리뷰 대상: 위대한 신성한 불탑 (파 탓 루앙)2019년 10월 27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라오 왕국 시대인 1957년부터 1968년 사이에 2차 세계대전 및 1949년의 독립전쟁에서 사망한 라오스 병사들을 기념하기 위하여 본래 미국으로부터 새로운 공항 건설용으로 원조받은 자금과 시멘트로 건설한 것으로 이 때문에 '세로 활주로'라는 별명까지 있다. 건설 당시에는 '아누싸왈리(기념탑)'으로 불렸지만 1975년 공산화에 따라 월맹군에 의한 빠텟 라오의 승리를 기념하여 '빠뚜싸이(승리의 문=개선문)'로 개칭하였다. 총 7층 구조로 파리의 개선문와 유사한 아치 구조를 중앙부까지 설치하고 상단에는 라오 양식의 5개의 탑을 놓은 형식으로 파리의 것에 2개 방향의 문만이 있는 것과 달리 4개가 있으며 높이도 파리의 것보다 약간 높은 것도 프랑스를 이긴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전체를 시멘트로 만들어 '시멘트 괴물'이라 불릴 정도로 근거리에서는 감각이 떨어지는 감이 들지만, 2004년 중국의 원조로 세워진 분수와 조화된 모습이 새로운 볼거리가 되었으며 문 안쪽에서는 하단부 천정의 힌두 신상 조각을 포함한 라오 양식의 모습이 보인다. 기둥의 계단을 통하여(유료) 위로 올라가는데 처음에는 주로 기념품 상점들이 모여 있으며 고층의 탑 부분에서 도시의 전경을 보는 것이 큰 의미가 될 것이다. 고층부에서도 각 이동 계단 일대가 모두 상점들이라는 것이 다소 함정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도시에 고층건물들이 없고 요금 역시 매우 저렴하니 이 자체가 전혀 높지 않은 건축물임에도 전망만큼은 뛰어날 것이다.리뷰 대상: 빠뚜사이2019년 10월 18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위앙짠에도 이미 16세기 천도에 따라 셋타티랏 왕이 세운 탓루앙이나 허파깨우와 같은 오랜 역사의 사원들이 있지만, 허파깨우의 바로 건너편에 있는 이 사원은 19세기 초 짜오 아누웡 왕이 초기 샴의 궁정에서 교육을 받았던 것에 따라 방콕의 싸껫 사원에 상당하는 것으로 건축하여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러나 불과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1827년 왕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샴이 도시에 침공하여 수많은 사원들을 파괴하는 일이 있었지만, 그때도 샴과 유사한 건축 형태로 인하여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으며 원형을 갖춘 사원으로 남았다. 한편 이러한 점은 샴의 지배기간 중 이곳을 행정중심으로 하는 일로 이어졌으며, 20세기 전반기 프랑스 정부가 복원작업을 시행하였다. 정원에 여러 탑들이 있으며, 회랑 안쪽으로 들어갈 때 입장료를 내는 한편 안에는 중앙의 법당은 물론 회랑의 벽면에도 수많은 크고 작은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 현재는 박물관적인 개념이 된 곳이지만 도시의 가장 대표적인 불교유적의 하나로 남아 있다.리뷰 대상: 왓 씨 사켓2019년 11월 3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비엔티안에서 흔히 사원의 대표를 라오스 주권의 상징으로 통하는 탓루앙이라고 여기는 것이 일반이지만,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씨므앙 사원도 상당한 중요성을 가진다. 란쌍 왕국의 셋타티랏 왕이 비엔티안으로 천도한 얼마 후인 1563년 건립한 곳으로, 이 때 '씨'라는 젊은 임산부가 중앙 기둥의 자리에 스스로를 바쳐 그곳에 '도시의 기둥'이 세워진 전설이 있다. 현재 기둥은 인근 다른 곳에서 누각 안에 전시되어 있으며, 사원 자체도 태국의 침략으로 전소되었다가 20세기에 들어와 재건되었다. 중요한 사연을 가져 '어머니 사원'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인상적인 곳이다.리뷰 대상: 왓 씨 므앙2020년 11월 26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위앙짠에서 대표적인 와불을 모신 사원으로 파탓루앙 자체가 탑의 기능을 하는 것과 달리 이곳은 실제 사원이며 다양한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대형 야외 와불은 물론 수많은 불상들과 아름다운 벽화 및 천정화들로 가득한 회랑 등이 있어 어떤 면에서는 탓루앙 이상이라고 할 수도 있는 곳이다. 물롯 탓루앙이 곳곳에서 보이기도 한다.리뷰 대상: Vat that Khao2019년 10월 30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475jong서울, 대한민국포스팅 136건박물관 보다는 쇼핑입니다.
호텔나와서 생각없이 걷다가 있길래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식탁보랑 스카프 같은거 선물용으로 사러 갔는데
생각보다 예쁜게 많았습니다.
나중에 방콕가서 짐톰슨이 더 이쁜거 만았지만.
라오스도 라오스나름의 문양이라던지 특색이 있는것 같아요.리뷰 대상: Lao Textile Museum2016년 1월 21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이곳을 단순히 들어만 간다면 흔하게 보이는 라오 양식의 사원 건축 중 하나로밖에 여겨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수도를 위앙짠으로 옮긴 셋타티랏 왕이 1565년 이름대로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기 위하여 건설한 곳이다. 그 불상은 란나 왕국의 수도였던 치앙마이에서 루앙파방으로 가져왔던 것으로 천도와 함께 이곳에 안치되었으며 왕의 개인적인 예불처가 되어 상주 승려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1779년 샴 톤부리 왕조의 짜오프라야 짝끄리(1782년 현재의 왕조를 창건)가 위앙짠을 침공하면서 사원은 파괴되었고 불상은 톤부리로 옮겨졌다가 새 왕조의 창건 후 방콕에 1784년 완성된 왓 프라깨오에 안치되며 지금까지 태국의 상징이 되었다. 1816년 아누웡 왕이 다시 사원을 세웠지만 1828년 그의 독립 반란 때 다시 파괴되었고 프랑스 지배기였던 1936년부터 1942년 사이 재건되었지만 과거의 설계로 지었음에도 19세기 방콕 형식과 유사한 모습이 되었으며 1970년대에 박물관적인 기능을 하는 곳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른다. 대지는 개방되어 있으며 정원이 있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먼저 입구에서 표를 구매한 후 들어가며 건물의 내부는 촬영 금지. 안에는 여러 불상과 예불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바깥 주변에도 불상들을 포함한 여러 전시물들이 있다. 흔한 사원처럼 보이는 곳이어도 그 역사적인 배경을 알게 된다면 한편으로는 라오인들이 태국에게 갖는 반감의 가장 핵심적인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될만한 곳지만, 한편으로는 외부 회랑에서도 신혼부부가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특히나 이런 부부나 참배자들이 정작 이곳을 파괴하고 중요한 불상을 약탈한 태국인들 위주라는 점까지 있다. 이 태국인들은 이곳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을까?리뷰 대상: Wat Ho Phra Keo2019년 10월 31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탓 담'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검은 탑'을 뜻하며 사람들은 1827년 샴(현재의 태국)이 침략할 때 비엔티안을 보호하기 위한 머리가 7개 달린 나가가 있다고 믿고 있다. 물론 과거에는 이곳도 많은 탑들처럼 금박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당시 침입 때 모두 벗겨가 현재와 같이 되었으며 이제는 상단부에까지 식물이 자라는 곳일 뿐만 아니라 이 주위를 '탓 담 공원'이라 하고 있어도 그 공원조차 작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교차로로 남게 되었다. 비엔티안 역사구역에서는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하지만 사원들과는 달리 외부에 나와 있어 접근하기는 쉽지만 이곳이 유적임을 인정하면서도 정작 관리에는 큰 힘을 쓰지 않는 듯한 모습도 상반되어 보인다.리뷰 대상: Black Stupa (That Dam)2019년 10월 13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 Sejin Ahn서울, 대한민국포스팅 8,607건라오스의 수도 위앙짠은 메콩강변으로, 바로 건너에 태국의 넝카이 주가 있다. 실제로는 동남아의 대표 강임에도 이곳에서는 폭이 넓지 않아 태국이 눈앞에 보이지만 이곳에서 직접 태국으로 이어지는 곳은 없으며 도시 동남부에 있는 다리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도시 자체도 크지 않은데 이런 곳도 휴식장소로서 기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실제로도 야외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는데 방문 당시가 연말연시였기에 이를 진행하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물론 야시장이나 둑 아래의 나카랏 시티와 같은 상권이 등장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지만, 나카랏 시티는 당시 몇몇 상점들이 폐점한 모습도 곳곳에 보였다. 그렇더라도 인조적인 건물들에서 잠시 벗어나면서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추천!리뷰 대상: Mekong Riverside Park2019년 11월 19일 작성이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 LLC의 의견이 아닌 트립어드바이저 회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리뷰를 확인합니다.
비엔티안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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