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Grand Hotel Taipei
소개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제 2의 집"인 Zhongshan District 호텔에서는 여러분의 시간이 집처럼 편안하도록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합니다.
Zhongshan District 방문 시 인기명소를 가보고 싶다면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은)는 Taipei Story House(0.7 km), Airport Alley(0.9 km)(으)로부터 지척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객실은 평면 TV, 에어컨, 미니바 구비를 통해서 최고의 편안함 및 편리함을 제공하고, 투숙객들은 무료 무선 인터넷으로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는 룸서비스, 컨시어지(와)과 같은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영장, 라운지(은)는 여러분의 시간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에 차로 오시는 분들은 무료 주차가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Zhongshan District에는 스테이크하우스(이)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기 있는 동안에는 맛있는 메뉴를 선보이는 Danny’s Steakhouse, A Cut Steakhouse, Mediterranean Steak House At The Riviera Taipei(와)과 같은 인기 맛집에서 반드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Zhongshan District(은)는 또한 인기 정원들인 Rongxing Park(이)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며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으)로부터 멀지 않습니다.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은)는 Zhongshan District의 최고만을 엄선, 선별하여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시간이 한결 여유롭고 즐거울 것입니다.
위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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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터
- 한국어
내부 시설은 창문이 없는 룸이 아닌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사각건물의 모서리 한켠이어서 탁트인 전망이 좋았고 큰 응접실과 침실, 어메니티도 몰튼브라운으로 채워져서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관광지 느낌도 나서 간다면 한번쯤은 묵어도 좋을 호텔 같습니다.
우선 건물이 놀랍습니다. 웅장한 정면의 빌딩 뿐만 아니라 곁가지로 뒤편까지 2~3층의 빌딩이 용처럼 계속됩니다. 대만의 역사성 있는 빌딩으로 '꽃보다할배'를 비롯해 배용준 등이 묵었다고하네요. 그 외 대만의 주요 역사적 이벤트마다 중요 인물들이 이 호텔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노년층에(?) 어필할 수 있습니다. 젊은 층도 한번은 묵어도 괜찮을 듯 보입니다.
저는 전날 불현듯 대만 여행이 하고 싶어 당일 예약하고 3박 묵었습니다. 당연히 타이페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기준 대만에 9개 밖에 없다는 5성호텔 중 하나가 조식포함 10만원 초반 가격이더라구요. 극비성수기의 방콕 호텔 가격이라 주저없이 예약했습니다. 성격도 서울의 신라 도쿄의 프린스 방콕의 수코타이 와 (이 호텔들과 얼라이언스해도 되겠네요) 비교할 수있는 레트로 풍의 오래된 역사성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그런데 10만원초반 호텔방에느 창이 없었습니다. 불을 끄면 완전한 암흑입니다. 방규모도 도쿄의 3성호텔급으로 아주 좁습니다. 본관 건물에 (10층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단 하나 뿐이었습니다. 결국 하루당 4만원 가량을 더주고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워낙 손님이 없어보여 그나마 괜찮은 방을 기대했는데 뒷편 1층의 방을 주네요. 물론 발코니는 있었습니다. 그래도 호텔 1층에 묵긴 처음이네요. 부속건물은 구조가 달라 호텔에서는 1층이 아니라고 하겠지요. 한개층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구는 80~90년대 구매를 확신할수 있을 정도로 낡았습니다. 방규모는 보통 호텔크기에 욕실 규모도 적당. 샤워실은 역시 90년대 풍. 가장 놀라운 것은 전지키가 아닌 둔중한 열쇠를 준다는 것이고 냉장고는 있으나 안에 공짜 생수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평소 미니바를 이용하지 않으니 나쁠 것은 없으나 특급호텔인데 충격이었습니다. 묵은 방은 본관 건물 뒤로 두갈래 길게 뻗은 2~3층짜리 부속건물로 엘리베이터 접근이 안됩니다. 무릎안좋으신 어르신들은 불편하실 듯 합니다. 수영장은 규모가 엄청납니다. 바로 붙어있진 않지만 호텔건물에서 내려가면 식당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장이 같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올림픽 규격인듯 보입니다. 물놀이 시설이 아니라 수영 시설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식 부페는 큰 식당 규모에 비하여 거의 최소 수준의 음식이 제공됩니다. 규모에 비하여 가짓 수 별로 없습니다. 음식의 종류나 질이 훌륭하다는 댓글이 있던데 어디하고 비교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위치는 외진 곳이지만 택시가 항상대기하고 있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호텔에서 시먼딩 타이페이101까지 만원 조금 더 나옵니다. 서울의 종로명동 이라할수 있는 융캉제는 3~4천원 수준입니다. 서울보다 교통정체는 덜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컨시어지가 있는데 개인 성격이겠지만 무척 친절합니다. 대만 직원분들 노력은 많이 하시지만 영어 잘한다고 보기 어렵네요. 대신 무척 친절합니다.
이렇듯 길게 쓴 이유는 안타까워섭니다. 그 화려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고객의 만족감이 정도로 밖에 안되다니 실망스럽습니다.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는 안좋은 쪽의 기억으로 남을 수준입니다. 공기업처럼 운영되고 있어 이곳도 철밥통 복지부동의 직장 문화가 있는 듯 보입니다. 절대적으로 반드시 리노베이션이 필요합니다. 시내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더라도 1층 외부인의 이동이 많은 지점엔 방이 아니라 상업시설을 유치해야 합니다. 비슷한 분위기의 신라호텔이 리노베이션 했는데 위탁이라도 해서 바꿔보는 건 어떨까합니다. 호텔규모에 비하여 손님은 1/3도 안되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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