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디럭스 트윈룸 오션뷰 2박인데 오션은 보일랑말랑 사실상 코스트코뷰입니다. 룸키도 재고없다고 1개밖에 안주고 인테리어는 약간 졸부느낌입니다. 그래도 방이 넓어서 좋네요. 연휴라 비싼 가격을 지불했는데 그냥 딴 데 갈걸 그랬나 했다가 욕조가 버블 기능이 있어서 마음이 좀 풀렸습니다. 조식뷔페는 하는데 석식은 안한다네요.
스카이디럭스 룸에 묵었는데 침대에서 하늘도 보이고, 전망도 괜찮았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것저것 시켜 먹었는데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외부 배달음식도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센트럴파크가 바로 앞이라 가서 놀다가 방에와서 놀기 좋았습니다.
객실은 그냥 그렇습니다. 1층 화장실을 갔는데 왠걸 변기에 다 그대로 있고, 여사님들은 화장실 정비는 안하시고 바닥만 하시나봅니다. 호텔이란이름을 어떻게 달았는지.. 직원은 덩달아 확인도 안하는거 같습니다. 집 화장실도 이렇게 더럽진 않을거구요. 정말 이런 호텔은 처음입니다..
일단 화장실 욕조에 버블시스템 좋았어요,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호텔 안에서 보는 뷰 정말 환상적이에요 경원재 호텔이랑 센트럴파크가 한눈에 보였어요 야경도 좋구요 주차장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방은 인테리어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구요, 화장실 이외의 퀄리티는 조금 낮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뷰가 정말 좋아서 또 와서 묵고 싶어요
뭐랄까...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괜찮긴한데 좀 B급 감성들이 곳곳에 있어서 함정이 많습니다. 화장실이 젤 괜찮습니다. 뷰도 정말 좋구요. 방도 신축이라 그런지 나름 깔끔합니다. 최고 장점은 가격이구요. 사실 모텔보다 좀 더 비싼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방이 사진보다 못하고(사진이 오히려 잘 나오네요 보통은 반대인데 말이죠) 에어컨이 침대 바로 위에 있어서 춥고 무엇보다 조식이 무지무지 맛이 없습니다. 진짜 조식만 제대로 갖춰도 좀 좋을텐데...이거때문에 높은 평점을 줄 수가 없네요 혹시 조식 먹고싶다면 차라리 다른 호텔로 가시기 바랍니다. 여기 조식이 싼 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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