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미 준 건축가의 작품으로 호텔 건물 자체가 예술품과 같은 곳입니다. 제주도의 전통적인 초가집 마을을 모델로, 각 객실 전용 뷰가 있습니다. 한실과 양실로(온돌과 침대) 객실 타입이 나뉘며, 각 객실마다 온천물이 나옵니다. 아라고나이트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은 주변 편의시설부족과 대중교통으로 방문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침대도 굉장히 편하고, 어메니티도 (불가리)라 만족스럽고, 냉장고에도 무료로 가득가득!!! 너무 좋습니다!!! 또 방문하고 싶어요
워낙 가격대가 높은 곳이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만큼 특별한 경험을 안겨준 곳이었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라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객실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나와서 투숙하는 동안 여러번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텔 주변에 부대시설은 없으나 객실이 넓고 여유로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호텔 조식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혹 투숙하지 않더라도 조식만 먹으로 다시 가고 싶을 정도니까요~ 특히 부모님 여행보내드리기에도 적합한 곳인 듯 합니다!
이전에 제주 방문하면서 와서 식사는 했어도 숙박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결혼 20주년으로 방문한 것이었고 우리는 디럭스룸 양실에 묵었는데 다음에는 히노키욕조를 이용할 수 있는 한실로 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양실의 욕조에서도 아라고나이트 온천수가 나와서 매일 저녁 온천욕을 호텔방에서 즐길 수 있었다. 내부는 사진으로만 봤었기에 실제로 방문을 열고 테라스로 나가는 미닫이문을 열었을 때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나즈막하고 자연의 풍광을 해치지 않는 호텔 층고. 객실 테라스 통창 앞으로는 무엇 하나 높은 솟은 것 없이 그저 평온하게 펼쳐져 있는 자연. 서울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아침에는 몇 종류의 새소리가 들리는데 핸드폰 알람음과는 전혀 다른 기분 좋은 소음이었다. 통창에는 커튼 대신 미닫이문 자체가 나무 버티컬로 되어 있었는데 인테리어 하나하나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방과 욕실은 넓어서 쾌적하고 지붕도 높아서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아늑하다. 천장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려고 공조 구멍을 분할해서 넣은 것도 눈에 띄었다. 냉장고와 바 코너에는 약간의 과일, 과자, 주스, 삼다수가 서비스로 준비되어 있고 창쪽의 테이블에 접시와 과도도 준비되어 있다. 어메니티는 이솝이고, 치솔, 치약, 바디타올, 빗 등도 준비되어 있어서 본인 화장품만 챙겨가면 되겠다. TV 옆으로 세 가지 회사의 스마트폰 충전기가 꽂혀 있어서 낮 시간에 충전할 것이 아니라면 충전기도 가져갈 필요가 없다. 식사는 조식과 석식을 이용했는데 재료가 신선하고 정성스럽고 좋은 재료여서 짜고 자극적으로 조리할 필요가 없으니 염도도 적절해서 정말 맛있었다. 갤러리에 못 가 본 것이 아쉬워서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
한실로 다녀왔는데 방이 크고 침대 구성이 킹+더블로 보여서 애기들 데려오시는 분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이타미 준의 건축물인데 오후 3시에 호텔 설명 투어가 투숙객은 무료입니다. 설명도 나름 잘 해주시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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