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족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방문했던 호텔입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조회한 결과 세인트존스호텔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을 했고, 이 선택은 최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앙시장 등 여러 명소들을 방문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호텔 안에서는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호텔 주변에도 식당과 편의점 등이 잘 갖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1. 공식 체크인 시간 한참 후 도착했으나 생애 최악의 체크인 대기 2. 프론트 직원이 다수 있었으나 클레임에도 말을 들어줄 매니저로 생각되는 직원 보이지 않음. (데스크 직원이 무슨 죄인지 일일이 사과하고 있음. 정비된 객실이 없어서 딜레이 되고 있는걸...) 3. 본인뿐 아니라 다수 고객 클레임, 일부 고객 고성클레임 있었지만 해결되지 않음. 총평. 시설 규모와 객실료에 비해 처참한 내부 운영시스템. 그저 지방이니 여행목적 1회성 방문 고객에 요금 올려만 받을 줄 알고 여튼 운영이 개판 오분 전. 오분도 아깝다. 개판 직전. 객실 컨디션? 부대시설? 화가나서 밖에 나가 소주한잔하고 들어와 일찍 나감. 아. 늦은 퇴실 권유하시던데 그러면 그 다음날 또 정비문제로 다른 사람 대기해야하는거 아닌가!? 개판.
전세계를 여행다니며 여러 호텔들을 경험해봤지만 이곳은 역대 최악의 호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호텔에 불만이 있으면 다시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를 하지만, 이 호텔의 경우 기본부터 되어있지 않은 상태로 진지한 조언이 필요할 것 같아 리뷰를 남깁니다. 1) 고장난 에어컨. 객실을 배정받고 들어가보니 방이 무척 더웠습니다. (실내온도 28도) 별도의 에어컨은 없었고, 아마도 중앙냉난방 시스템인듯. 아무튼 최저온도가 23도로 세팅되어 있는 컨트롤패널을 보고 잠시 기다렸지만 실내온도는 계속 올라가기만 합니다 (29.5도 도달). 2) 프런트데스크 연락 불가능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나오는 상활이 되어 더이상 참지 못하고 프런트데스크로 연락을 했지만 통화가 불가능했습니다. 직접 로비로 내려갈까 생각도 했지만 체크인을 기다리는 기나긴 줄을 생각하고 계속 전화기만 붙들고 기다렸습니다. 결국 40여분만에 통화 성공. 프런트데스크 연락하는 것이 대기업 회장님 만나는 것보다 어렵네요. 3) 직원응대 미숙 전화통화후 10여분을 기다리니 직원이 와서 에어컨 점검을 합니다. 그런데 자신은 일반직원이라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답니다. 정비직원이 와봐야하는데 언제 연락될지 모른다구요. 아니 이 호텔에는 무슨 문제가 그리 많기에 정비직원 호출이 불가능할 정도랍니까. 4) 방 교체, 다시 문제 발생 방을 점검한 직원이 내려간 후 속절없이 시간만 흐르고, 결국 프런트데스크에서 방을 바꿔주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바뀐방에 들어가자 이상한 소음이 계속 들립니다. 처음에는 TV를 틀어놓아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잘 시간이 되어 TV를 끄자 소음이 엄청 심해집니다. 여기저기 체크를 해보는데 방 바로 옆에 위치한 환풍기(?)같은 곳에서 나는 소음이었습니다. 에어컨문제로 방을 바꾼 것도 그렇지만 이런 곳으로 방을 재배정하다니요. 이정도 소음이면 호텔측에서 모르지 않았을테고, 일부러 골탕먹인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프런트데스크와 통화해서 따지기도 싫고(별 소득이 없을 것이라 판단),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녹초가 된 상태라, 대충 베개로 귀를 막으며 잠을 청하기로 했습니다...만. 결국 거의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5) 무성의한 호텔측 태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대신 이 호텔에 대한 리뷰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끔찍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네요. 즉흥적으로 정한 강릉방문이라 꼼꼼하게 호텔리뷰를 미리 읽어두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아무튼 낡이 밝자마자 로비로 내려가 체크아웃을 하면서 에어컨문제, 새로 배정받은 방의 소음 문제 등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직원의 태도가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입으로는 죄송하다고 하는데 별로 죄송한 태도가 아닙니다. 한두번 컴플레인을 받은게 아니어서 만성이 된 듯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위치, 근사한(?) 건물 등의 장점을 갖춘 곳이지만 운영은 참으로 미숙한 호텔로 보입니다. 물론 다시는 방문할 계획은 없습니다.…
애견동반호텔이라서 좋았음. 가격이 많이 비싸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 눈치보지 않아서 좋았고 해변 바로 앞이라서 산책하기도 좋았음. 호텔 뒤 소나무 산책로 아주 잘 정돈되어 있고 길어서 강아지 산책시키기에도 좋았음.
절대 싼 금액이 아닌데, 서비스나 방 컨디션은 모텔수준이고, 체크인 시간도 심지어 4시라고 합니다. 체크아웃은 칼같이 11시. 아메니티 전부 개인 구입이고, 비치된 자판기 가격은 바가지입니다. 수영장 어이없이 비싼 추가돈 내야하고, 더 놀라운 건 룸에서 수건 요청해도 돈 내라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비치타월 별도 금액 내는 건 물론이구요. 가족여행 정말 많이 다녀 본 사람으로서 단언컨데, 최악이네요. 체크인 안내하면서 조식 먹으려면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난걸 추천드린다고 하네요. 휴가온 사람한테 할말인건지. 무슨 이유인지 사람 엄청 많아서 무슨 도때기 시장 같은 로비... 오늘 체크인했는데 나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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