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는 다양한 호주의 전통 요리와 현대 요리를 선보입니다. 훌륭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종이로 접은 거대한 보트가 항구에 평화롭게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록스의 좁은 자갈길을 걷다 서큘러 퀘이의 거리 공연을 보고, 현대미술관에 들러 보십시오. 시드니 타워 아이 전망대에서 보는 전망은 그야말로 굉장합니다. 이 기회에 저 높은 곳에서 도시의 모습을 잘 살펴보십시오.

낭만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멜버른. 이 도시를 찾아온 여행자들은 그 누구라도 분명 나름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이벤트, 현지의 향토 예술품과 세계적인 아트, 고급 부띠끄, 세계 각지의 요리, 호주와 어보리진의 역사, 스포츠 관전, 세련된 나이트라이프 등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왕립 식물원과 현지 동물을 만날 수 있는 힐즈빌 보호구역에는 무료 노면 전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청록색 산호, 부드러운 흰 모래, 짙은 오렌지색 일몰이 너무나 아름다운 낭만을 주기에 두 가지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코랄 가든즈 또는 투피티피티 포인트 주변에서 열대어와 함께 어울리거나 한 때 화산 활동이 왕성했던 오테마누산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면서 혼자만의 편안한 여행을 즐기십시오. 수족관에서는 상어 먹이 주기를 구경하고 거북이와 함께 수영할 수 있습니다. 고급 프랑스 요리 전문점에서 육즙이 풍부한 요리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별을 보며 열대 칵테일을 마셔보십시오.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브리즈번은 퀸즐랜드 문화의 중심지로 과거의 모습은 물론 미래적인 일면도 엿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1828년에 수감자들에 의해 세워진 풍차와 식량 보급 창고가 남아있으며 현대적이거나 미래적인 것으로 눈을 돌린다면 모던 아트 갤러리가 좋습니다. 쿠사산의 정상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거나 배를 타고 브리즈번강을 유람하다 사우스뱅크 비치에 다다르면 그곳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론 파인 코알라 보호 구역에서 귀여운 코알라와 캥거루를 만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서퍼즈 파라다이스는 그 이름 그대로 바다와 서핑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으로, 파도타기, 프리스비, 일광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주변에는 영업 중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150여 곳에 달하기 때문에 출출할 때 가볍게 식사를 하기에 편리합니다. 노스사이드의 데이 스파에서는 서핑으로 피로해진 근육을 풀고 햇살에 그을린 피부의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양과 눌라보 평원 사이의 스완 강변에 위치한 퍼스는,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도시 중의 하나이지만, 활기 넘치는 비치와 나이트라이프로 유명합니다. 가족 동반 여행객에게 추천할만한 코테슬로 비치는 해수욕과 서핑,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북부의 사카버러에서는 활기 넘치는 비치 사이드 클럽 신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페리를 타고 로트네스트 섬에 가면 귀여운 유대류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킹스 파크와 식물원도 가볼 만한 명소입니다.

오클랜드에는, 마오리의 오랜 전통에 유럽, 폴리네시아, 아시아의 영향이 더해져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클랜드 박물관에 전시된 마오리의 유물을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폴리네시안 시티의 발자취를 알 수 있으며, 호윅 역사 마을에서는 19세기 정착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타라 시장에는 폴리네시아의 전통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즐비하며, 폰슨비와 파넬은 북적이는 인파로 활기가 넘칩니다. 또한, 카약이나 요트, 번지점프 등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여행자들을 위한 액티비티도 다양합니다.

케언즈는 흥청거리는 축제 분위기와 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또한 다채로운 밤문화와 남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소를 배경으로 하는 스릴 넘치는 모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인구 13만의 이 도시는 호주의 북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데인트리 국립공원, 케이프 트리뷸레이션, 쿡타운, 케이프 요크 반도를 둘러볼 거점으로 삼기에 아주 좋습니다. 생태관광과 라군 풀장을 즐기고 거리를 산책하면서 케언즈만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반지의 제왕 3의 촬영지로 유명한 퀸즈타운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가슴 뛰는 스릴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레포츠 애호가들은 카약, 번지점프, 제트보트, 화이트 워터 래프팅, 하이킹, 스키를 즐기기 위해 퀸즈 타운으로 모여듭니다. 좀 더 느긋하게 관광을 즐기고자 한다면, 크루즈를 타고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피오르드 국립 공원의 일부인 밀포드 사운드 부근을 돌아보거나, 남섬에 있는 75군데의 와이너리 중 한곳을 방문하여 사우스 아일랜드의 피노 누아루를 시음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난디는, 많은 관광객들이 피지를 방문할 때 처음으로 발을 딛는 피지의 현관입니다. 인구 수 3만에 이르는 이 도시는 피지에서 가장 큰 타운 중의 하나이며 문화적인 다양성을 볼 수 있습니다. 난디 비치는 일광욕과 석양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근교의 나탄돌라 비치는 주변의 절경과 수영, 보디 서핑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 밖에도 남반구의 힌두 사원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스리 시바 수브라마니야 사원, 슬리핑 자이언트 오키드 가든, 와칸드라 식물원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