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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드는 아시아 최고의 스파 관광지로, 발리의 전통 마사지를 체험하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 트리먼트 중 지압, 반사요법, 스트레칭, 아로마떼라피가 특히 인기 있습니다. 우부드는 발리의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박물관과 갤러리에는 작고 정교한 공예품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몽키 포레스트 파크는 호기심 많은 마카크 원숭이들이 떼지어 사는 원숭이의 숲으로 유명합니다. 묘비들이 늘어선 구눙 카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입니다.
그림엽서 속 풍경 같은 사누르의 비치에는 이상적인 '발리의 해변 휴가' 속에 등장할 법한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인근의 리조트에 비해 조용한 사누르에서는 요란한 파티보다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세련된 유럽인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매년 카이트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그 시기에는 색색의 연들이 파란 하늘을 수놓습니다.
스미냑은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합니다. 이곳의 아름다운 선셋을 놓치지 마세요. 해안가의 평온한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믈란 연주와 신에게 바치는 공물이 어우러진, 발리인들의 경이로운 의식을 함께 하세요. 물론 매끄러운 모래사장과 복잡한 문화적 경험에 심취하여 스파와 쇼핑의 즐거움을 놓쳐서도 안 됩니다. 세련된 스파와 고급 부티크는 해변에서 돌아와 달콤한 휴식을 취하도록 여러분을 유혹할 것입니다.
평화로운 분위기의 레기안은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어둠이 내린 해변에는 오렌지색의 불덩이들을 빠르게 돌려 아름다운 모양을 연출하는 파이어 스피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퍼와 보디보더, 일광욕 매니아들 모두 이 조용한 해변에서 느릿하게 흘러가는 행복한 한때를 만끽합니다. 레기안에는 시장과 카페, 음식점이 많아 쇼핑과 식사를 하기에 편리합니다. 현지 주민들과 어울려보고 싶다면 블루 오션 비치에서 저녁마다 열리는 축구 시합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쿠타는 발리에서도 정평이 난 아름다운 비치 여행지로, 약 5마일에 걸쳐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변은 서핑과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띱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파티를 사랑하는 이들의 시간이 시작되며, 쿠타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다양한 나라의 여행자들이 밤새도록 레스토랑과 클럽을 오가며 밤의 유흥 문화를 만끽합니다.
금빛 궁전, 수상 시장, 자기로 꾸민 장엄한 첨탑… 여기는 요정의 나라가 아닐까요? 비슷합니다. 방콕입니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50개의 고유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라투남 또는 시암 광장에서 고품격 쇼핑을 즐긴 후 두짓의 유럽형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십시오. 톤부리는 멋진 왓 아룬 사원이 있는 곳이고, 프라나콘에서는 기대 누운 불상이 있는 왓 포 사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노점에서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맛본 후 태국 왕궁의 금빛 화려함을 구경하십시오.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으나 현재는 중국의 특별행정구가 된 마카오에서는 휘황찬란한 카지노와 세계적 수준의 호텔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라스베이거스와도 같은 마카오의 찬란함과 매혹적인 역사를 사랑합니다. 특히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16세기 가톨릭 교회의 파사드를 만날 수 있는 성 바울 성당 유적과 기아 요새는 꼭 한번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맛있는 딤섬, 떠 있는 섬, 독보적인 스카이라인은 홍콩의 특징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옹핑 마을에서 전통 중국 건축물을 구경한 후, 전차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의 정상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하십시오. 난리안 가든의 암석과 부드러운 언덕은 스탠리 카페에서 마시는 차 한잔처럼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고요한 불교 명소인 치린 수도원에서 모든 것과 하나가 되어 보십시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구시가와 유적, 식민 양식 건축물 등 오랜 역사의 숨결이 깃든 도시이자 개발의 진척과 더불어 현대적인 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어나가고 있습니다. 탕롱을 비롯하여 도시의 명칭이 수차례 변경되기도 하였으나, 호치민 영묘나 호아로 감옥 등 역사적인 유산은 변함없이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호수와 공원, 가로수 그늘이 드리워진 대로, 600여 사원과 파고다 등을 돌아보며 이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타이베이에서는 적은 금액으로도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록 세련된 레스토랑은 아니라 할지라도, 요리의 퀄리티만큼은 최고인 음식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타이베이의 향토 요리를 비롯한 중국 각지의 요리에서부터 인도, 일본, 이탈리아의 요리에 이르기까지 선택지가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식사는 너무 배불리 하지 마시고, 간식을 즐길 여유를 남겨놓으세요. 타이베이의 가판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는 한번 맛을 보면 멈출 수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