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의 역사를 가진 퓌센은, 로마 제국의 국경 초소가 세워져 있던 지역으로, 오늘날에는 알프스의 휴양지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로맨틱 가도 남단의 레히강 연안에 위치한 이 중세 도시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곳을 방문하시게 되면, 후기 고딕 양식의 캐슬,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 그리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바바리아의 프레스코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리버풀의 발전사에서 해운 무역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이 도시의 수출입 품목 중에서 으뜸인 것은 설탕도 향신료도 담배도 아닌 바로 비틀즈입니다. 그 당시의 흥분과 열광을 체험할 수 있는 비틀즈 스토리 체험관과 폴 매카트니가 유소년기를 보냈던 집은 인기 명소입니다. 리버풀 대성당과 워커 아트 갤러리를 견학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