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타노는 한 때 막강한 해군력이 집중된 군사의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아말피 코스트 중부에 자리잡은 세련된 리조트지로 변모하였습니다. 바다를 향해 급경사를 이루는 절벽 위에는 무어 양식의 건물과 집들이 서 있으며, 마을 주변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부티크가 많습니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카프리와 이스키아 섬, 에메랄드 동굴 등을 보트로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로마 역시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없는 도시입니다. 도시는 거대한 실외 박물관, 피아자의 현실적인 콜라주, 야외 시장, 경탄을 자아내는 유적지로 이루어진 전시관처럼 느껴집니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져보고 콜로세움과 판테온에 경탄하고, 깜뽀 데 피오리나 비아 베네또에서 카푸치노를 마시며 오후의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파스타, 즙이 풍부한 튀긴 아티초크 또는 부드러운 소꼬리 스튜로 최고의 식사를 경험해 보십시오.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이아에는 일명 "케이브 하우스"라 불리는 마을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과 베네치아 해군용 거주지가 있습니다. 밝은 색채의 지붕과 새하얀 건물은 그리스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낮 시간대에 햇살 아래 반짝이는 마을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해질 무렵의 석양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평생 기억 될 만한 아름다운 장관입니다. 카페의 창가 자리나 보트 위에서 석양을 감상해 보세요.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것입니다.

수 세기 동안 다양한 문화들이 이 소중한 땅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지금 이스탄불의 마을을 탐험하며 이러한 영향을 느껴보세요. 술탄아흐메트의 신성한 장소, 베요글루에서 느낄 수 있는 19세기 유럽풍의 우아함에서부터 니산타시의 최신 유행 패션, 카디코이의 카페에서 이루어지는 활기찬 사교모임, 베식타스의 거리에서 축구를 즐기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여행자들이 이스탄불은 단지 하나의 도시가 아니며 다양한 도시들의 모습들로 이루어진 곳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길가의 카페에서 뺑 오 쇼콜라를 즐기고, 세느강변을 걷고 휴식을 취하며, 에펠탑과 개선문 같은 건축물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고 활기차게 고급스러운 식사와 루브르 박물관 관람 등의 파리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의 감동을 느껴보고 몽트뢰유 벼룩시장이나 마르쉐 비올로지크 라스파유 유기농 시장에서 물건을 고른 후 물랑루즈에서 멋진 쇼를 관람해보십시오.

폴란드의 수도에는 성과 대정원이 매우 많습니다. 대중 교통인 버스, 지하철, 시가 전차 및 트롤리 버스를 타고 이곳에 갈 수 있습니다. 기념비적인 문화 과학 궁전에서 여러분 앞에 펼쳐진 도시를 바라보세요. 왕궁 건물과 고딕 양식의 자갈 길 그리고 구시가지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성곽을 둘러보세요. 이러한 성곽은 독일 군대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재건되었습니다. 구시가지에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저항 기념비와 사랑스러운 크라신스키 정원도 있습니다. 왕실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바르샤바를 가장 잘 볼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인 이곳은 13세기에 어촌 마을로 시작했습니다. 이 도시는 산업 및 무역의 중심지로 발전 중이던 1940년에 독일의 폭격기에 의해 도심부와 항구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많은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 세련된 국제 도시 로테르담의 독특한 건축물을 보러 옵니다. 1620년에 순례자가 출항한 역사적인 델프스하벤에서는 오래된 네덜란드 스타일의 집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여름 축제부터 고전 음악에 이르는 문화적인 유산은 가히 암스테르담과 견줄 수 있습니다.

멋진 스타일을 뽐내는 쇼어디치부터 펑키한 분위기의 캠던, 시크한 포토벨로 로드에 이르기까지 런던은 다양한 풍경이 하나로 어우러진 곳입니다. 런던은 언제나 활력이 넘쳐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습니다. 궁전 또는 유적지를 둘러보거나 버킷리스트의 랜드마크를 가보거나 특별한 미슐랭 스타 음식점에서 식사하거나 전통 펍에서 맥주를 즐기거나 구불구불한 자갈길에서 헤매다 뜻밖의 발견을 하는 등 런던에 오면 할 수 있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리스본 박물관은 포르투갈의 수도로서 리스본이 지닌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곳입니다. 해양 박물관은 바다를 사랑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즐거움을 주며, 다양한 미술품을 소장 중인 아나스타치오 곤사우베스 박사 박물관은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도시의 인상적인 석조 건축물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가이드와 함께 도보 투어를 하거나, 직접 투어 계획을 짤 수도 있습니다. 리스본 발견 기념비, 제로니모 수도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벨렘 탑은 꼭 방문해보십시오.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루클린에 살던 할머니, 삼촌, 먼 친척이 있거나 브루클린에 사는 친구가 있는 사람들처럼 보일 것입니다. 1900년대 초반 이곳은 엘리스섬을 거쳐 들어오는 이민자들의 성지였습니다. 100년 후 젊은 직장인과 예술가들은 좀 더 싸고 더 넓은 공간이 있는 브루클린에 가기 위해 비싼 맨해튼을 떠났습니다. 브루클린 하이츠와 파크 슬로프와 같은 지역은 지난 몇 년간 공사를 거쳐 흥미로운 장소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유서 깊은 브루클린 다리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브루클린 하이츠에 가서 산책로를 따라 걷고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세요. 프로스펙트 파크와 브루클린 식물원에서 도심 속 자연의 멋을 즐기세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공연을 보셔도 좋습니다. 벤손허스트의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점부터 베이 릿지의 길을 따라 늘어선 아일랜드 바, 코니아일랜드의 핫도그와 롤러코스터부터 그린포인트의 베이글과 핸드볼 경기장까지 브루클린은 역동적인 지역이자 기분을 드러낼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어디로 이사를 하게 되든 간에 왜 마음속으로는 브루클린 사람으로 남게 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