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체르마트를 생각할 때 한 가지 즉, 마터호른을 떠올립니다. 이 스위스의 아이콘은 체르마트 위로 위용을 드러내며, 1860년대에 처음으로 이곳에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옛날식의 갈색 샬레(오두막)와 구불구불한 골목으로 되어 있는 체르마트 마을은 그 자체로 사랑스러우며 차가 다니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곳을 걸어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이곳에는 대신 전동차와 말이 끄는 마차가 다닙니다.) 이 지역에서는 종종 이른 여름부터 스키 시즌이 시작되며, 날씨가 따뜻할 경우에는 하이킹을 즐기기 좋습니다.

윈터 레포츠를 만끽할 휴양지로 인터라켄만한 곳이 없습니다. 인터라켄은 스위스 산간지방의 아름다운 리조트 타운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는 물론 터보건(작은 썰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아이벡스가 서식하는 Neiderhorn 인근에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거리의 부띠끄에 진열된 시계를 구경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움브리아주의 주요 도시로는 스폴레토, 아시시, 테르니가 있습니다. 주도인 페루자는 초콜릿으로 유명합니다. 투어 버스를 타거나 렌터카를 빌릴 생각이라면 겁 없는 이탈리아 운전자를 만날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아시시의 바실리카에는 지오토의 작품을 비롯하여 수많은 멋진 예술품이 있습니다. 이 마을은 텔레비전의 수호성인이신 세인트 클레어의 지하 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쪽 산속에는 세인트 프란시스의 명상 수행지가 있습니다. 테르니에서 열리는 벨리아의 쿠킹 스타일(Velia's Cooking Style)의 강좌는 현지 농산물을 잘 활용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살바도르 달리가 살았고, 스페인 카탈루냐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물이 있는 도시기 때문에 어딘가 꿈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가우디의 성가족교회에 들어서는 것은 마치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여행은 구엘 공원으로 이어집니다. 램브라스의 길거리 카페에서 상그리아를 마시면서 화려한 거리 공연을 감상하고 여러 타파스 바를 둘러보며 혼자만의 축제를 즐겨보십시오.

두브로브니크는 1990년대 발생한 전쟁의 상흔을 복구하였고, 관광객들은 다시금 이 조용한 도시를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아드리아 해와 디나르 알프스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럽 여행자들에게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비교적 경비 부담도 덜한 여행지입니다. 볼거리가 많은 구시가지에는 보행자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파블로 피카소가 태어난 말라가는 입체파 양식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말라가는 8세기에 페니키아인이 세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당연하게도 말라가는 유리와 수정, 클래식 자동차, 현대 설치 미술, 그리고 피카소의 작품을 위한 전시회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의 도시입니다. 파세오 델 파르케에서 바나나 나무와 아름다운 분수 사이를 배회하다 구시가의 스페인 선술집에서 갈증을 해소해보십시오.

체쉬메는 윈드 서퍼, 카이트 서퍼, 파도 서퍼 등 전 세계 모든 종류의 서퍼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서핑에 자신이 있다면 아마도 체쉬메에서 서핑하고 싶으실 겁니다. 에게해 해안의 이 리조트 타운에서는 물에 관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16세기 체쉬메 성도 사파이어색 바다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해변은 황금색이며 바다는 따뜻하고 분위기는 우아하면서도 친근합니다.

버뮤다의 작은 크기에 속지 마세요. 약 21제곱마일의 면적에 불과한 대서양 섬이지만 분홍빛 모래 해변부터 역사적 요새까지 풍부한 역사, 독특한 분위기와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이곳은 스쿠버 다이빙, 절벽 다이빙과 심해 낚시 같은 수중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섬의 내륙에서는 활기 넘치는 거리, 화려한 의상, 맛있는 음식 등 다양한 섬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승마, 일광욕 등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프로보"는 행복한 연인들이 그림 같은 해안가를 따라 손을 잡고 걷는 등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섬 자체도 조용한 편이지만 더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Malcolm Beach에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