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다쥐르(Cote d’Azur)의 언덕 마을 에즈(Eze)에서 바라보는 지중해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조약돌로 만든 아름다운 도로와 곳곳에 피어있는 진분홍색의 부겐빌레아 꽃은, 칸느나 생트로페(St-Tropez)같은 번화한 도시가 주는 화려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아름다움을 선사해줍니다. 한마디로, 에즈는 럭셔리한 요트나 유명 인사의 동향보다 전원적인 아름다움에 더 가치를 두는 여행자들을 위한 곳입니다. 거리에는 향수 전문점과 아트 갤러리가 많이 있습니다.

칸느는 영화제와 이벤트, 보트 레이스 외에도 풍부하고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인생은 축제다"가 모토인 이 항구 도시에서는 대형 요트가 정박된 풍경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여행자들 중에는 오가는 사람들을 그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텔이 늘어선 크루아제트 거리는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처음에 코코 샤넬로 유명해진 칸느의 비치는 인기가 높아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호텔 비치에서 고급 요리와 음료를 즐기거나, 무료 공용 비치인 쁠라쥬 뒤 미디와 쁠라쥬 드 라 보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린델발트는 엽서에 등장하는 스위스 스키 리조트의 멋진 예입니다. 모든 난이도에 따른 슬로프는 물론이고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썰매, 하이킹 또는 스노우슈잉 등의 눈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이 있습니다. 특별히 활동적이라고 느끼지 않으십니까? 불꽃 옆에서 서로 친해지고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십시오. 긴 하루를 보낸 후 다음 날의 모험을 계획하면서 스위스 퐁듀와 맛있는 와인 잔을 마주하고 있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가족, 파티 매니아, 수상 스포츠 애호가, 신혼 여행자 등 Paros에는 모든 사람을 위한 비치가 있습니다. 누구나 황금빛 모래 사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렌지 나무와 석류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이 카이트 서핑과 윈드 서핑을 위한 에너지가 됩니다. 파리키아의 수도에서는 비잔틴 양식의 “100개의 문이 있는 교회”(Panagia Ekatontapillani)에서 경배를 드리고 바다 쪽에 있는 고대 사원의 대리석 잔해로 지어진 중세 성 유적지를 꼭 방문하세요.

발트해 연안에 자리잡은 헬싱키는 2012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모던한 국제 도시로서, 최신 트렌드와 하이테크 디자인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첨단 디자인에서 이 도시의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워킹 투어를 통해 이 도시에 아로새겨진 다양한 시대의 역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백야를 볼 수 있는 하절기에 방문하여도 좋고, 눈 내리는 겨울 밤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동절기에 방문하여도 좋은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