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느는 영화제와 이벤트, 보트 레이스 외에도 풍부하고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인생은 축제다"가 모토인 이 항구 도시에서는 대형 요트가 정박된 풍경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여행자들 중에는 오가는 사람들을 그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텔이 늘어선 크루아제트 거리는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처음에 코코 샤넬로 유명해진 칸느의 비치는 인기가 높아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호텔 비치에서 고급 요리와 음료를 즐기거나, 무료 공용 비치인 쁠라쥬 뒤 미디와 쁠라쥬 드 라 보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50년대에 브리짓 바르도가 즐겨 찾았다는 생트로페 비치는, 지금도 연예인과 사교계 명사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번화가는 주로 팜플론 해변 마을의 남서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조용하게 일광욕과 파도를 즐길 수 있는 공용 비치도 있답니다.

베를린은 패션부터 건축, 격렬한 정치사까지 긴장감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베를린 장벽은 2차 세계 대전 후의 냉전기를 상기시키는 잔재이지만, 장벽에 그려진 그라피티 아트는 이제 사회 발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상부에 태양계 형상의 모델이 자리한 벨트짜이트우어(만국시계)를 보고, 나폴레옹과 베토벤이 자주 찾은 16세기 음식점인 역사적인 추어 레츠텐 인스탄츠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시간을 거슬러 가보십시오.

윈디 시티는 현대 미술, 고급 요리, 날카로운 코미디, 열혈 스포츠 팬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밀레니엄 공원의 은빛 클라우드 게이트 조각상에 반사된 자신의 사진을 찍어 보고 그랜트 공원으로 이동하여 버킹엄 분수의 물보라를 맞아 보십시오. 시카고에는 수십 개의 박물관과 극장이 있기 때문에 문화적 경험을 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유명한 코미디언을 많이 배출한 세컨드 시티 극장에서는 웃다가 배꼽을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카니발 축제와 스틸 드럼, 소카 음악, 칼립소의 활기 넘치는 비트가 어우러진 카리브해 문화의 정수를 찾고 계신가요? 트리니다드에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해변과 열대 우림 폭포도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조류 450여 종, 나비 600여 종, 난초 700여 종 이상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들여다보는 것은 다채로운 만화경 같습니다. 골프, 하이킹, 산악자전거, 서핑, 카약, 낚시, 보트 타기를 즐기며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선한 사탕수수 주스와 바다 이끼 밀크셰이크로 더위를 날리세요.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리를 맛보고 마하 사바 인도 카리브해 박물관과 바다 너머에 있는 워털루 사원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도의 영향력을 확인해 보세요. 포트 오브 스페인을 방문한 다음 식물원, 임페리어 밸리 동물원, 매그니피센트 세븐 빌딩 근처의 퀸스 파크 서배너에서 산책과 조깅을 즐기세요. 사바나에 신선한 코코넛을 가득 실은 트럭이 모여들면 인기 먹거리인 알루 파이를 파는 사람들도 두 배가 됩니다. 독립 광장과 브라이언 라라 산책로를 거닐어보세요. 시내 금융가에 있는 센트럴 뱅크 머니 박물관에는 금화, 금괴, 슬레이브 세이빙스 뱅크 기념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콜럼버스 스퀘어의 1836 이마쿨라테 콘셉티온 성당을 보세요. 의회는 우드퍼드 스퀘어의 레드 하우스에서 열립니다. 킹스 워프는 유람선과 토바고 페리가 정박하는 곳입니다. 베네수엘라 페리는 윌리엄스 베이에 정박합니다. 차과라마스 군사 역사 우주 박물관 근처는 요트, 돛단배, 드라이 독, 보트 대여를 위한 정박지입니다. 1700년대에 스페인에서 건설한 사우스 키의 포트 산 안드레스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립 박물관과 갤러리의 분관인 포트 오브 스페인 역사 박물관이 작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