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옛 수도 루앙 프라방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도시에는 황금 지붕 사원이나 프랑스 식민지 양식의 자취가 남아 있는 건물 등 다양한 건축물이 있습니다. 루앙 프라방 주변에는 불교 사원이 많으며, 이른 아침마다 승려들이 탁발(일용할 음식을 얻는 행위)하기 위해 줄을 지어 거리를 행진합니다. 탁발을 견학하거나 참가하고자 하는 여행자는, 사전에 호텔에서 간단한 매너 교육을 받아주세요. 음식을 공양할 때는 매너를 지켜야 한답니다.

반둥은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자카르타와 매우 가깝게 있어서 다소 시원한 기후를 보입니다. 반둥에서는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아름다운 식물원, 동물원, 골프 코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편엽서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환상적인 낙원과 같은 곳입니다. 넓게 뻗은 부드럽고 흰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산호초와 2차 세계 대전의 난파선을 따라 펼쳐지는 각종 열대 물고기와 함께 다이빙을 즐기세요. 육지로 발걸음을 옮겨 우거진 정글 속으로 들어가면 돌로 만든 사원과 말썽꾸러기 원숭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촌”으로 불리는 우부드에서는 지역 문화와 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바틱 또는 은세공 작업실을 방문할 수 있으며 요가 강좌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북돋을 수 있습니다.

우부드는 아시아 최고의 스파 관광지로, 발리의 전통 마사지를 체험하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 트리먼트 중 지압, 반사요법, 스트레칭, 아로마떼라피가 특히 인기 있습니다. 우부드는 발리의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박물관과 갤러리에는 작고 정교한 공예품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몽키 포레스트 파크는 호기심 많은 마카크 원숭이들이 떼지어 사는 원숭이의 숲으로 유명합니다. 묘비들이 늘어선 구눙 카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입니다.

쑤저우는 양쯔 강 하류에 있는 대도시로 운하, 다리, 탑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이 정원은 수백 년 전에 전국 부호들과 황제가 지어 소유한 것으로 날씨가 좋을 때 거닐기 좋습니다. 쑤저우는 또한 비단 생산 및 제조 중심지로써 이곳의 비단 공장을 둘러보면 중국 직물 산업에 대해 흥미롭고 교육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쑤저우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쇼핑, 역사와 자연 환경까지, 인천은 모든 것을 갖춘 곳입니다! 현재 인천에서는 2015년 완성을 목표로 한 대규모 부동산 및 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17회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는 2014년에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상가로 꼽히는 부평 지하상가는 최신 유행 패션과 잡화, 브랜드 상품이 즐비하여 쇼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자유 공원을 산책하며 근대사의 흔적을 짚어보고,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에도 방문해 봅시다.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에서는 본격적인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는, 인근 섬으로 페리를 타고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서울은 한국의 비즈니스와 문화의 중심지로, 불교 사원 너머로 고층 빌딩이 우뚝 솟은 곳입니다. 서울은 산업과 기술의 폭발적인 유입으로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남산 공원 정상에 세워진 N 서울 타워에서 서울을 한눈에 바라보십시오. 인사동의 찻집과 가게들이 한국의 맛을 살짝 보여준다면, 경복궁과 경복궁 박물관에서는 한국 문화를 좀 더 자세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도 등재된 창덕궁은 진정으로 고대 건축물의 훌륭한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