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스는 작은 도시이지만 파티의 규모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밤문화는 흥이 가득하며 사람들은 아름답고 매년 열리는 카니발 축제는 정말 멋집니다. 반체제적 성향의 시금석이라 할 수 있는 시제스는 생기가 넘치고 LGBT인 사람들에게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현지 음식과 음료는 정말 훌륭합니다. 고대 그리스부터 이어져 온 포도로 만든 말바시아 와인은 꼭 맛보셔야 합니다. 무세우 로만틱의 “칸 요피스”를 놓치지 마세요. 10월에 시체스를 찾았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포, 공상과학, 판타지 영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체스 필름 페스티벌을 즐기세요.

코스타 브라바의 인기 휴가 여행지로 과거 어촌 마을이었던 요레트 데 마르는 매력적인 기후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구시가지의 좁은 거리를 둘러보거나 산타 클로틸테 가든과 해양 박물관 같은 명소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워터 월드에서 파도를 타고 지중해에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자동차로 쉽게 닿을 수 있는 이 카탈로니아 가족 휴양지에는 멋진 해변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1990년대 발생한 전쟁의 상흔을 복구하였고, 관광객들은 다시금 이 조용한 도시를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아드리아 해와 디나르 알프스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럽 여행자들에게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비교적 경비 부담도 덜한 여행지입니다. 볼거리가 많은 구시가지에는 보행자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카이나 구시가지 대부분은 14세기 베니스인이 항구 부근에 세운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카니아 고고학 박물관, 전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에 있는 미노아 및 로마 골동품과 같은 명소와 몇몇 극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글자 마니아들은 타이포그래피 박물관을 특히 마음에 들어 할 것입니다. 잘게 썬 토마토와 치즈, 올리브, 말린 허브를 빵에 올린 맛있는 코우코우바기아와 같은 전통 크레타 음식을 맛보십시오.

튀르키예 에게해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데다가 유적지가 많고, 고대와 현대의 터키 모습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멋진 여행지입니다. 버스가 잘 연결되어 있어 여행하기도 쉽습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보드룸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밤 문화를 즐기고 십자군이 건설한 성채와 마우솔루스 왕의 무덤에 가볼 수 있습니다. 해안 지역에는 트로이 성벽 등 로마와 비잔틴 제국의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장이자 지금은 기념비로 가득한 갈리폴리, 쿠사다시의 리조트 타운, 멋진 서핑 해변, 현대적인 분위기의 이즈미르 지역에 방문해 보세요.

아루바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이 1,000년부터라고 알려져 있는만큼, 이 땅에는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글 비치는 하얀 모래사장과 터키석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 마린 스포츠 팬이 많이 모여드는 평화로운 카리브 비치입니다. 섬의 서부에 면한 팜 비치는 수영하기에 최적인 환경과 부드러운 모래를 제공합니다. 해저에는 난파선 패더낼러스호가 잠들어 있는 유명한 다이빙 스폿도 있습니다. 아루바의 일주 거리는 불과 20마일이므로 자전거나 모페드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