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 섬에 있는 코타키나발루는 유명한 키나발루 국립 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입니다. 이 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자 등반가들의 메카인 13,400피트 높이의 키나발루 산입니다. 90마일 떨어져 있는 크로커 산맥 국립 공원에서는 스릴 넘치는 정글 트레킹과 캠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푸켓은 조용한 승려와 흥분한 나이트클러버들이 같은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가 혼합된 곳입니다. 화려한 사원과 구시가의 활기찬 카페는 반드시 들려야 할 관광명소입니다. 세렌 라이트 사원과 완춘통 허브샵도 놓치지 마세요. 근처의 부적 시장에서 저렴한 장신구를 사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시암 니라밋 푸켓 극장에서는 화려한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부드는 아시아 최고의 스파 관광지로, 발리의 전통 마사지를 체험하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 트리먼트 중 지압, 반사요법, 스트레칭, 아로마떼라피가 특히 인기 있습니다. 우부드는 발리의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박물관과 갤러리에는 작고 정교한 공예품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몽키 포레스트 파크는 호기심 많은 마카크 원숭이들이 떼지어 사는 원숭이의 숲으로 유명합니다. 묘비들이 늘어선 구눙 카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입니다.

많은 여행자들은 가장 깊은 곳이 70피트에 달하는 유명한 수중 석회 동굴인 그로토를 보려고 사이판의 미크로네시아 화산섬을 찾습니다. 그로토는 거북이, 산호, 리프 샤크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의 고향입니다. 육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이판의 독특한 음식과 공예 전통을 볼 수 있는 가라판 길거리 시장이나 사이판의 전쟁 역사를 직접 볼 수 있는 제2차 세계대전 전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구 90만에 불과한 몸바사는 단조로운 해변가 마을이라 여겨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비치 프론트 호텔과 선탠, 모래사장, 서핑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에게 상당히 어필하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이 지역은 아랍과 인도, 식민 유럽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습니다. 택시를 잡기가 힘들다면 삼륜차인 툭툭을 타고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