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는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진정한 오아시스이자 여행자의 천국입니다. 이곳에서는 리조트와 스파, 협곡, 붉은 암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벨록과 오크 크리크 캐년은 훌륭한 하이킹 장소이며, 성십자 성당의 기막힌 건축 양식은 그 자체가 종교적인 경험입니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면 세도나 최고의 쇼, 바로 밤하늘이 펼쳐집니다. 사막의 별을 바라보고 있으면 철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 시민이 쿠바를 방문하는 데는 여전히 몇 가지 절차가 필요하지만 전 세계 관광객이 잘 알고 있듯이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쿠바 섬에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바나는 옛 시대의 건축물과 현대의 문화가 혼합된 도시입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축물을 더 많이 보고 싶다면 수도를 벗어나 작은 마을인 트리니다드를 방문하세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트리니다드는 슈거 밀스 계곡에 방문하는 여행자가 숙박하기에 정말 좋은 마을이며 과거 쿠바 설탕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자메이카의 봄방학 휴양지로 인기 있는 만큼 한 잔 하기에도 적합하지만 원한다면 매우 조용한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몬테고 베이에는 훌륭한 면세점, 활기찬 밤 문화, 고요하고 따뜻한 바다가 있습니다. 야외 하버 스트리트 시장에서 현지 수공예품을 구경하거나 글로스터 애비뉴에서 ‘힙 스트립’ 상점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위도우메이커스 케이브의 바닷속 틈은 흥미로운 다이빙 경험을 선사합니다. 대나무 뗏목을 타고 마사 브레이 강을 따라 조용히 흘러가다 보면 모든 근심이 자메이카의 태양 아래 녹아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