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은 북미 지역의 도시로서는 유일하게 성벽으로 에워싸인 성벽 도시이지만 언제나 두 팔을 벌려 방문자를 맞이합니다. 성채에 오르면 때때로 캐나다 군인들이 군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샤토 프롱트낙에서 세인트로렌스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애프터눈 티의 매력에 푹 빠지는 여행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 커드를 얹은 푸틴처럼 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즐겨 찾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세요.

케이먼 제도는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로 그랜드 케이먼, 케이먼 브락, 리틀 케이먼입니다. 가장 큰 그랜드 케이먼은 국제적인 분위기로, 훌륭한 레스토랑, 세계적 수준의 다이빙 스폿, 그리고 유명한 세븐 마일 비치가 있습니다. 케이먼 브락은 자연 애호가들의 천국으로, 멋진 다이빙 스폿이 있으며 바위 절벽을 따라 산책하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작은 리틀 케이먼에는 불과 150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느긋한 분위기와 특히 세계 최고의 절벽 다이빙 스폿 중 하나로 꼽히는 블러디 베이 월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에 리조트 여행지로 각광받았던 스와네지는, 오늘날 수심이 얕고 평화로운 패밀리 비치 여행지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 개장 공사를 마친 스와네지 피어는 인기 피싱 스폿이자 다이빙 투어와 보트 투어의 출발점입니다. 교외 지역을 운행하는 스와네지 증기기관차는 한번쯤 타볼만한 이 지역의 명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