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아 지방의 유서 깊은 항구 마을 오트란토에는 해안을 따라 10킬로에 걸쳐 비치가 펼쳐져 있으며, 맑은 날 이곳에서 바라보는 푸른 아드리아해의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마을의 성당에는 12세기에 제작된 대형 모자이크화가 남아 있습니다. 인근의 포르토 바디스코는 스노클링과 아름다운 해변 경치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로와 세로가 약 20킬로미터에 달하는 큰 섬인 제르바는 아프리카 북동부 해안에서 약간 떨어진 튀니지 남동부의 리비아 국경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Gulf of Gabes에 자리한 이 섬은 다양한 거주 인구와 관광 인구, 화려한 비치, 독특한 사각형의 새하얀 집이 들어선 그림 같은 마을로 유명합니다. Houmt Souq는 분주한 시장과 활기찬 실외 카페가 있는 큰 도시입니다. 해적의 성과 요새 같은 모스크가 있는 제르바는 호머의 오디세이에 영감을 준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튀니지 남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도로는 원래 로마인들이 닦은 것으로서 섬과 본토를 연결합니다.

"러시아의 리비에라"라고 불리는 가장 큰 휴양 도시인 소치는 2014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서 세계 무대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소치는 1년 대부분의 기후가 온화하며 흑해는 따뜻하여 10월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보레텀 및 리비에라 공원은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소치의 아름다운 배경 역할을 하는 코카서스 산맥에는 바로 가까이에 스키 리조트인 끄란스나야 뽈랴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