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관광 거리가 풍부한 열대 천국입니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61킬로미터와 47킬로미터인 이 섬의 현대 수도인 포트 루이스는 다시 활성화된 부둣가와 분주한 시장으로 북적거리는 항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방문객은 몽슈아지, 조용한 트루 오 비슈 그리고 스쿠버 다이버에게 인기가 많은 보다 분주한 Flic en Flac과 같은 리조트 지역으로 향합니다. 리비에르 누아는 심해 낚시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상적입니다.

탄자니아 앞바다에서 15마일 정도 떨어진 인도양에 위치한 잔지바르 아키펠라고는 인간 세계와 동떨어진 곳으로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맑은 청록빛의 바다, 물놀이에 좋은 얕은 모래톱, 그리고 관광객이 거의 방문하지 않는 근처의 여러 작은 무인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잔지바르 시의 구시가지 구역)을 방문해 보세요. 또는 아름다움을 비길 데 없는, 작은 어촌 사이의 해안가를 여기저기 거닐어 볼 수도 있습니다.

생기 넘치는 항구 마을이자 대서양의 리조트지로 알려진 에사우이라는, 거리 곳곳에 포르토갈과 프랑스, 베르베르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들이 미로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해변에는 커플이나 가족 동반 여행객, 서핑객들이 오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마라케쉬로 당일 여행을 다녀올 수 있으며, 마을 곳곳에는 릴랙스한 시간을 보낼만한 장소도 많이 있습니다.

약 96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섬에서 두 나라를 체험해보세요. 북쪽이 프랑스령, 남쪽이 네덜란드령으로 분할된 세인트 마틴 섬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그리고 캐리비안 해변의 문화가 융화되어 있습니다. 도회적인 분위기를 띠면서도 열대 우림과 같은 울창한 식물, 화이트 비치, 경이로운 동굴과 야생 생물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도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에게해의 청록색 바다에서 하얀 점과 같은 Naxos 섬은 고대 유적과 비치 문화가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Cycladic Islands에서 가장 큰 Naxos는 바로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axos에 도착하면 이 섬의 상징으로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고대 사원으로 가는 돌로 만든 관문인 Portara가 홀로 서 있는 Palatia까지 둑길을 따라 하이킹하세요. 해가 질 때의 섬과 바다의 전망이 넋을 잃게 합니다.

2001년에 국제공항이 개항된 이후로 마르사 알람은 급속도로 최고 인기 관광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이곳의 바다는 해양 생물과 매우 깨끗한 다이빙 장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다보다 뭍이 좋은 여행자라면 에메랄드 광산과 카나이스에 있는 세티 1세의 신전을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