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중남부 지역의 슬로바키아와의 국경에서 몇 마일 떨어져 있는 자코파네는 겨울에는 스키어들에게 인기 있고 1년 내내 하이킹 및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타 트라 산맥에 있는 휴양 도시입니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반에 자코파네는 폴란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예술 도시로 거듭났으며, 2차 세계 대전 후에 소비에트의 영향으로 문화의 전성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날 이 도시는 화려한 목재 집으로, 이전의 전성기를 다시 되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물 등에 대해서는 자코파네 스타일 박물관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리비에라"라고 불리는 가장 큰 휴양 도시인 소치는 2014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서 세계 무대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소치는 1년 대부분의 기후가 온화하며 흑해는 따뜻하여 10월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보레텀 및 리비에라 공원은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소치의 아름다운 배경 역할을 하는 코카서스 산맥에는 바로 가까이에 스키 리조트인 끄란스나야 뽈랴나가 있습니다.

같은 이름의 맥주로 가장 잘 알려진 일본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섬인 홋카이도의 주도 삿포로는 1972년 동계 올림픽의 개방적이고 젊은 분위기를 계승해 오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눈 축제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면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본 요리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라면에서 영감을 얻은 테마파크가 있고 미식가의 구미를 당기는 도시에 방문하고 싶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