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데로의 고운 모래사장은 카와마 해협의 파도가 부드럽게 찰랑거리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유명한 갱인 알 카포네가 자주 방문했던 해안가 리조트가 있는 이 도시는 역사적으로 사치스러운 사람에게 인기가 많았던 만큼, 아직도 호화로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박물관이 된 저택들은 호기심 많은 쿠바의 역사 애호가들에게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덜 학구적인 사람들은 골프 코스나 고기잡이 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동굴, 모래톱, 원시림으로 모험을 떠날 수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의 일상을 잠깐 뒤로하고, 캐나다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재스퍼로 오세요. 재스퍼는 좋은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소박한 마운틴 타운으로, 훌륭한 하이킹 코스와 스키 슬로프, 여름 시즌의 골프 코스, 겨울 시즌의 개썰매 등 아웃도어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있어 아주 훌륭한 놀이터랍니다. 날씨가 쌀쌀한 때에는 국립 공원에 있는 미에트 온천에서 몸을 녹여보세요.

페르나도 데 노로냐의 군도는 섬세한 생태계를 가진 UNESCO 세계 유산입니다. 방문이 제한되지만 운이 좋은 사람은 노로냐를 세계 최고의 다이빙 스폿으로 만드는 비교할 수 없는 비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따뜻한 바다와 그 속에 가득한 돌고래와 바다 거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갈라진 절벽에 새겨 만든 가파른 계단 오르기로 마무리되는 Jardim Elizabeth의 생태적 트레일인, Esmerelda Coast나 Sancho Bay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