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에서의 숙박은 처음인데 기대치를 충족시켜준 곳입니다. 왜 체크인 시간이 오후 5시까지인지 직원분께 여쭤보니 저녁식사 준비를 하기 위해서라고 하셨습니다. 한 손님 한 손님 신경써서 대접하려고 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석식과 조식 모두 포함시켜 예약했는데 전부 맛있고 플레이팅도 예뻐서 완전 만족했습니다. 시즈오카공항에서 타이잔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조금 불편하지만 슈젠지..."

"슈젠지 마을 안쪽에 위치해 조용하고 바로 아래에 계곡물이 흐르며 많은 나무가 우거져 있고 대나무숲길도 가까운 아주 좋은 위치이다. 그래서 수백년 전에 이 곳에 터를 잡지 않았나 싶다. 온천 시설도 전통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깨끗해서 좋다. 가이드 투어가 있을 정도의 문화재라고 들었는데 그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전통양식료칸을 체험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 같다. 다만 가격이 때에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