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는 대부분 걸어다닐 수 있어요. 길 바로 건너편이나 옆 블록에 24시 마트가 있고 근처가 죄다 술집이나 식당이라 먹는 걱정은 없어요. 프론트에 있는 직원은 한명씩 돌아가며 여럿있는거 같은데 다들 친절했어요.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하구요. 작은 테이블 몇개와 테라스가 식당이지만 기본적으로 작은 머핀과 차가 항상 배치되어 있어요. 전자렌지도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넵스키 프로스펙트역에 내리면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주요 관광명소인 카잔성당, 그리스도부활성당(피의 성당), 에르미타쥬박물관(겨울궁전)을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한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은 최고입니다. 객실이 작고 도로쪽 객실은 창문을 열면 소음이 들이는 것이 단점이나 위치가 워낙 탁월하여 단점을 만회합니다. 조식은 훌륭합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호텔 무엇보다도 위치가 너무 좋아 상트에 여행 목적으로 온 관광객들에게는 최고의 호텔임이 분명하다. 호텔에서 에르미타주까지는 걸어서 10분이 채 안걸리고, 이삭성당, 카잔성당도 모두 근거리에 위치. 위치만을 고려한다면 이 호텔이 제격. 다만 입구가 작아 호텔 입구가 맞는지 헷갈렸고 주변이 공사중인지 바리게이트가 쳐져 있어서 입구를 찾기 힘들었음. 호텔 옥상에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굴지의 오성호텔이예요. 역사를 느끼게 하면서도, 인테리어, 객실 안, 레스토랑이 아주 모던하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러시아 답지 않은 높은 레벨이라고나 할까^^; 조식은, "L'Europe"에서 먹게 되어있습니다만, 밥과 된장국이 나와서 아주 고맙더라구요. 하지만, 밥이 좀… 뭐랄까, 샐러드같은 느낌의 굵은 알의 쌀로 만들어져서, 된장국과..."

"중심지 가까이에 있지만 아주 조용합니다. 특이하게 호텔 입구가 중앙정원이 있는 형식의 건물 안쪽에 있어서 처음에 로비까지 가는 방법을 잘 몰라서 고생했는데 숙박하는 동안에는 조용하게 지낼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지하철 역 과 버스 정류장 모두 가깝고 주요 관광지도 걸어서 갈수 있는 정도에요. 스탠다드 트윈룸에 묵었습니다. 이 호텔은 대부분 방에 냉장고와 에어컨..."

"체재 기간중에 빌딩 전체가 정전이 되어서 당황했습니다. 호텔에 들어갈 때 인터폰을 누르면 열쇠를 열어 주는데 열쇠가 풀리는 소리가 안 들려서 한참동안 호텔 앞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안에서 사람이 나오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정전 때문에 열쇠가 안 잠겼던 모양입니다. 방에 갈 때도 너무 어두워서 손전등을 써야 했습니다. 호텔 스텝들은 친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