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촌은 적어도 서울을 대표하는 삼계탕 집입니다. 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주... 빙문해 왔는데, 지난 8월에 올해들어 첫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토속촌 특유의 구수한 녹두맛과 오묘하고 복합적잉 한방 재료의 향을 기대하고 갔으나 전혀 예전의 깊은 맛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닭고기는 너무 질겨서 과연 영계를 사용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함께 간 네 명의 직장 동료도 저와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삼계탕 매니아인 한 동료는 고기는 뜯다 말고 국물도 거의 다 남겼습니다. 예전만 못하다는 저와 제 동료의 의견이 이날 하루만의 예외적인 사례이길 바랍니다.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