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알게되서 수년째 단골로 다니는 집. 그때에 비해 맛과 분위기는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되는 곳이다. 사실 봉평시골에 있으면 아까운 곳중 한곳!! 쓴메밀이 주 재료인 이곳은 메밀국수나 메밀묵 등 메밀재료는 씹으면 씹을수록 메밀의 알싸하고 씁슬한 맛이 입안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이 든다. 오래씹으면 씹을 수록 단맛이 돌고 점점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단체로 올경우 룸에서 식사하면 우리들만의 공간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 미가연 오봉순 대표가 마치 누나처럼, 이모처럼 미가연의 음식은 물론 봉평과 평창 곳곳의 지역 맛집이나 명소를 소개받을 수 있다. 친해지면 오봉순 대표의 세상사는 이야기도 듣게 되는데 그 스토리를 듣자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된다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