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공항-유후인 버스를 이용했는데, 유후인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역이있어서 기차로 바로 갈아타고 유노히라역에 내리자마자 도착예정시간에 맞춰서 미리 나와계신 분을 만나 이동해서 참 편리했습니다. 다만, 나오는 날에는 오전에 기차 시간이 많지 않아서 시간을 잘 맞추어야했습니다. 온천: 시설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온천을 가족끼리만 이용할 수 있어서 단란하게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어머니가 온천을 가장 맘에들어하셨어요. 총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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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온천, 음식, 친절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픽업서비스도 시간 맞춰서 딱 해주셨어요~ 갈때 올때 유노히라역까지 시간 맞춰주셨습니다~!
물도 너무 좋았고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꼭 오고 싶네요^^
유후인에서 자려다가 너무 비싸서 유노히라로 바꿨는데요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ㅜㅜ 완전 시골이라서 더 한적하고 조용하고 편하게 쉬었습니다 특히 가이세키가 진짜 짱존맛입니당!!!!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 다 너무 친절하셨습니당 또 가구퍼요
유노히라역에 위치해 유후인에서 기차를 타고 약 10분 가량을 가야해서 접근성은 떨어집니다만, 료칸에서 송영서비스가 되서 기차 시간에 맞춰 와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료칸에 들어가면 유카타를 고르고 주머니를 선물 받는데, 주머니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집에 돌아와 세탁했는데, 알고보니 밑판이 종이라 다른 분들에겐 절대 빨지 마시라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어쨌든 역시나 료칸 1위 답게 카이세키가 대 만족, 왕대접 받고 온 것 같습니다. 실내와 실외 각각 온천 2개씩 있어서 객실 대비 적어서 제대로 못 사용하면 어쩌나 약간 걱정했으나 막상 가니 희한하게도 전혀 기다림 없이 원하는 곳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식사 때 외엔 다른 손님들과 마주치는 일도 거의 없어서 엄청 고요하게 휴식취하기 좋아요.
직원분들이 매우매우 친절해요. 아주아주 대만족입니다만, 이틀 이상 묵기엔 심심할 수 있어요. 유노히라에서 산책도 해봤으나 볼게 별로 없어서요. 가게들도 가끔 있는데 거의 다 닫아서 하루 휴식 제대로 하고 오기에 최적입니다.
유명해지면 어쩌나 싶어 알리고 싶지 않을정도지만 너무좋았어요~!!
가이세키,프라이빗 온천가 특히 좋았어요
다다미방에 마련된 녹차, 드라이기도 풍량도 강하고 두곳중 실내한곳은 창문도 열수 있고 일회용 면도기 ,빗,머리끈,화장솜,면봉 마련되어있고 사소한것까지 너무나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일본어 하나도 모르고 영어도 별로여서 걱정 많이 했는데 짧은 영어와 손짓 발짓에도 불구하고 여사장님께서 너무너무너무*100 친절하고 꼼꼼하게 다음날 돌아갈 차편까지 알려주셔서 맘편히 힐링하고왔네요. 저녘, 아침 가이세키 정말 맛있구요 노천탕 가족탕 정말 최고 입니다. 겨울에 눈올때 한번 더 가려구요. 눈 내리는 유노히라, 야마시로야. 생각만해도 너무 너무 너무 기분좋네요. 올때, 갈때 픽업해주신 남자 사장님, 언제나 친절했던 여사장님, 직원분들. 덕분에 힐링 제대로 하고왔습니다.
